소래포구의 풍경...간만에 함 보실라우...1


<p> 일전에 소래포구에 갔습니다. 소래포구 주변의 엣 모습들은 차츰 사라지고 현대식 건물들로 채워지고...마침 포구에 물이 들어오는 시점 이었습니다. 어물전을 구경했습니다.</p> <p> &nbsp;</p> <p> 사진에 나와 있는 광어 약 2키로 정도 되는데 ,,거기다가 우럭 3마리를 덤으로얹혀서 20,000원에 소주 한잔을 좌판에서 친구와 마시고 있는데 먹이를 찾는 갈매기 한마리가 바로 옆에서 떠나지 않고 우리가 먹고 있는 광어회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 갈매기 자세히 보니 한쪽 발이 없는 장애 갈매기였습니다.</p> <p> &nbsp;</p> <p> 막상상 측은하고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먹고 있던 광어회를 몇첨 던져 주었는데 그 주변에 있던 멀쩡한 갈매기를이 갑짜기 날아와서 장애 갈매기가 먹는 던져준 광어 고기를 가로채 먹는겁니다.</p> <p> &nbsp;</p> <p> 그리고는 멀쩡한 갈매기가 장애 갈매기를 쫒아내고 그 자리에서 우리가 먹는 광어회를 노리는 것입니다. 인간들만 생존경쟁을 하는것이 아님을 절실하게 깨우친 하루였습니다.</p> <p>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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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 때 군산 섬에서 우럭과 광어를 낚아 먹던 생각이 나네요. 우럭은 잡어라고 버리던 기억이!!!

우와....아파트단지가 저리도 많이..들어와부렀넹...ㅎ 근데..회사진보니..은근히..욜받네...ㅠㅠ

@ 필고졸업반 - 저러기 전에...땅을 사놨어야 되는데....그쵸...?? ㅋㅋ

@ 바탕까스 - 난.예전에.샀다가.팔았기요.ㅠㅠ..똥값에사서.똥값에.팔고...

회보니 군참이 꿀꺽 넘어 감니다..

어라 우리동네인데.... 명절이라 집에와 있는데...낼 소래가서 광어먹으러 가야겠읍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꼭 가던곳인데...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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