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테스 기행기


<p> 잠보앙가 거쳐 세부에있다가 카모테스섬에 바람쏘이러 갔습니다.</p> <p> 전엔못본거 겉은데 &nbsp;요번엔 많은 외국할아버지들이 젊은 필리피나</p> <p> 아가씨들과 같이 여생을 보내는걸봤습니다.</p> <p> 뭐 마누라도 없고 하면 &nbsp;차라리 요양원 가느니</p> <p> 여기서라도 젊은 마누라와 같이 여생을 보내는것도&nbsp;</p> <p> 나쁘지는 않은듯보입니다.</p> <p> 단필리피나 절은 아가씨가 좀안되보이기는 하지요</p> <p> 팔려온 몸같은 신세니까</p> <p> 리조트에서 묵다가 오토바이 타고 섬한바퀴하고&nbsp;</p> <p> 포트에서 배타고 &nbsp;다나오 항으로 나오던중</p> <p> 카모테스 항에서 웃기는 할아버지 한분 목격</p> <p> 아마 미국 퇴역군인인듯한데 붉은색 포드 레인저 픽업을&nbsp;</p> <p> 몰고 필리피나 아가씨와 내리더니&nbsp;</p> <p> 배에 탑니다.</p> <p> 등에 SEX RELIEVES IT 이라고</p> <p> 크게 써져 있네요.</p> <p> 무슨 심정이신지?</p> <p> 그리고서는 자기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당신자리는 저기라며</p> <p> 온 선실의 좌석을 하나하나 카운트 하더니 &nbsp;자기자리에 앉은&nbsp;</p> <p> 사람의 좌석 번호를 지정해 줍니다.</p> <p> 그러면서 궁시렁데시는 모습.</p> <p> 재미있는 분이시더군요.</p> <p> 아래 깜뽀님의 글을 읽은적도 있어</p> <p> 카모테스 섬에 미국 삼성장군도 한분산다던데</p> <p> 그분인가 생각하다가. &nbsp;티셔츠 문구를 보고서는&nbsp;</p> <p> 설마 퇴역 삼성장군이 저러고 다니지는 않겟지하고</p> <p> &nbsp;생각했습니다.</p> <p> 깜뽀님도 한번만나 뵙고 싶었는데 &nbsp;여러 일정상 &nbsp;그리고</p> <p> 사전에 연락도 못드려서&nbsp;</p> <p>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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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은 사람과.젊은 아가씨가 어울리는게...잘못이 아니라는생각이 드는데... 능력이지 않나

@ 필고졸업반 - 맞습니다...세계 어딜가나...본인의 능력이죠.... 특히!!~~뾀!!~~모든것이 능력 이지요.......음!!~~~~~뾀!!

까무티스 참 좋은 섬인거 같아요... 제작년 한 일주일정도 머물러 있었는데... 시골인심보다 더 넉넉한 사람들... 그립습니다

세부도 많이 돌아 댕겼는데...까무티스란 동네는 안가본것 같은데요... 깜보님 동네에 조만간 갑니다...^^

삼성장군은 아내와 항상 동행 하는데 여자나이는 40대후반 입니다 아마도 오토바이 타고 가실때 우리집을 봤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길옆이 였는데 차라도 한잔 하고 가시지..... 저역시도 아내와 나이 차이가 22살 납니다 어리다고 딸이다하고 대하다보면 처음에는 잘해 줬는데 지금은 나이 먹은 여자나 똑 같다고 봅니다 바가지 정말 잘 귺습니다

@ 깜뽀 - 20 대더군요 mongodlong paradise beach resort 에서 묵고 산티아고 베이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나와 포로 까지 갔는데 중간 경유지는 어디가 어딘지 모릅니다.. 전화번호를 알았다면 전화 드렸을텐데 인터넷도 연결이 잘안되고 해서 질문드리지를 못했습니다

@ 깜뽀 - 박아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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