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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 케빈jung - 이번은 아이에 죽음과 관계가 된 일입니다 다른분들도 혹 모르신다면 병원가기도 전에 아이는 하늘 나라로 갑니다 기도를 열어주는 방 법입니다

어머....어쩌다가 아드님이 제 가슴도 벌렁거립니다 깜작놀라서 읽다가 안도의 한숨을 내 쉽니다 다행입니다 지금은 안정됬나요? 응급처치 방법이 그런경우도 있었군요 아드님 무탈하길 빌어봅니다

@ 은빛123 - 지금막 병원에서 왔네요 필가족들이 너무 고마운 시간 이였습니다 병원에 대기자 2명 우리집 대기자 3명 장인집 대기자 8명 모두 걱정이라고 모여 이야기를 합니다

@ 깜뽀 - 그래도 복 받으신거에요 장인과식구들이 같이 있어서요 다행입니다 행복은 스스로 지킨다는건 깜뽀님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큰일날뻔 했네요 ㅠㅜ.. 애들은 아프면서 크는거라지만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액땜을 했으니 이제 건강하게 잘 자랄 일만 남았습니다.

@ 굿원 - 처음 당해 봅니다 감기에 열이라면 모르나 뇌진탕 증세까지 온건 이번이 처음 입니다 응급조치가 빨라서 아이가 뇌에는 손상이 없는듯합니다

천만다행입니다...

@ jimkim - 병원에서 연락이와서 다시 갔네요 약을 가져오라는 겁니다 집에있는약을 가져가고 약국에 들려서 약을 구입하고 다시 주사를 놔서 열은 또 내려갔네요

헉!!!~~지금은 괜찮아 진거죠...?? 우째 이런일이...저두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ㅠㅠㅠ

@ 바탕까스 - 오늘 밤 경과를 봐야겠어요 댕기 체크를 하는데 기계고장이라고 내일 체크 하자네요 내일 기계 이상있으면 세부닥으로 갈려고 합니다

매번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미소짓게 해주는 깜뽀님의 글이었는데,, 너무 유감이네요 아이는 괜찮아요? 이 글을 보니 깜뽀님의 아이사랑이 느껴지네요,, 지금도 정신 없으시겠지만 손가락 치료도 잊지말고 하세요.. 응급처치 명심하겠습니다

@ 매니팍시우 - 네 응급 처치는 몰라서 아이나 성인이나 때가 늦을 수가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많은이들이 미끄러져 뇌진탕을 당했을때 빠르게 처치한 사람은 정상으로 돌아 왔는데 늦은 사람들은 정상으로 돌아 오지 못했습니다 이 응급처치 방법은 아이만에 방법이 아닌 어른도 마찮가지 입니다 5분안에 숨을 쉬게 해야 합니다

글을 읽고 있는 내 가슴도 벌렁거리네요. 댕기는 근본치료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증상별 치료약만 구해다 쓰는거죠. 즉, 시간이 약이라는거죠. 만약에 댕기라면 고열과 두통이 엄청 심할텐데, 해열제와 진통제를 적절히 공급해야 할거에요. 다행스러운 것은, 정말 가난해서 못먹고 못사는 집안이 아니라면 댕기로 인해서 사망할 일이 없다는 것이죠. 기초체력만 된다면 일주일 앓고 나서 그냥 일어납니다. 항생제는 증상을 낫게 하진 못하지만, 적어도 나빠지지는 않게 하죠. 어쨋거나 깜보님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네요. 이거 뭐 아빠나 아들이나 골골해대니, 집에 먹다남은 홍삼차라도 들고 방문해야 하나요????

@ jorrin - 말씀을 뎁다 못하시네요. 그냥 눈팅만 하시는 것이 좋을듯....

@ jorrin - 형님 먹을것 건강식품 홍삼 액기스라도 좀 가져다 주세요 시간 나신다면.....

@ 킴바 - 참...이사람 낄대나 안낄때나???

@ 킴바 - 킴바님 이해하세요 아는 형님이라 말씀을 재미있게 하신겁니다

@ 킴바 - 그럴까요? 알겠습니다.

@ 깜뽀 - 진짜로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모양이네요. 계속 여행계획이 잡혀있으니 하루나 이틀이라도 여가를 내어 방문하든지 해야겠군요. 혹시 더 필요한 것이라든지... 아, 그리고, 다나오에 주차해둘 곳이 있나요? 지난 번에 버스타고 갔더니 왕복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그렇다고 페리에 싣고 가자니 비용이 부담스럽네요.

@ jorrin - 홍삼 액기스요 잘 부탁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번만큼은 형님 신세 지겠습니다

@ jorrin - 다나오 보트터미널에 주차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요즘 바람이 심해서 배가 정상적일까 십네요 여행 을 먼저 하시고 나중에 시간날때 들려 주세요 현재는 아이가 열이 38올라갔다가 35로 내리기를 반복 중입니다 오늘 병원에서 피검사를 하고 내일 결과 보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깜뽀 - 홍삼 엑기스를 어디에서 살 수 있죠? 한국 마트에서 본 기억이 없어서... 한번 둘러보기는 하겠습니다. 저는 홍삼차 티백만 대략 90포 정도 갖고 있는데요. 한국산 사양벌꿀도 뜯어서 홍삼차와 함께 마시고 있는데, 홍삼차와 벌꿀도 갖다 드릴까요? 혹시 뭐가 더 있을까 싶어서 찾아보니까 술안주용 육포, 녹차, 쏘세지, 홍삼캔디, 과자 조금씩 남았네요. 얼마 전에 한국에서 가져온 것들인데, 7월에 또 한국 방문한다고 조금씩만 가져와서... 이것이라도 몇개씩 챙겨갈께요. 아씨마트 같은 곳에 보면 삼계탕 재료를 파는 것이 보이던데, 그것도 몇개 사다 드릴까요?

@ jorrin - 아니요 형님 일부러 오실껏 없어요 아이가 먹어도 토하니 지금은 아무것도 못 먹이고 있어요 감사 합니다

많이 놀라 셨겠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중요한정보 고맙습니다..

@ 앨린 - 네 만약에 같은 증세가 있는 사람을 보면 기도 확보를 먼저 해주세요

댕기에는 녹두를 불린후 갈아서 죽을 쒀서 먹이면 설사를 한차례 한다음 열이 확 내려가면서 금방 나아요.. 이 방법으로 여럿 효과 봤습니다..

@ 궁서체 - 필리핀에도 녹두가있나요? 자꾸 토해서 걱정입니다 Green gram 이란것을 물어 보니 없다네요

@ 깜뽀 - 깐틴에 가면 녹두를 갈아서 죽처럼 만들어 팔더군요. 맛도 한국 녹두죽맛 그대로에요. 제니벱에게 물어보니 녹두죽 이름이 "MONGOS"라고 하네요.

@ jorrin - 네 몽고스 물어보니 열꽃이 피었을때만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댕기에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현지인들도 모른답니다

@ 깜뽀 - 다나오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 다시 출발하려고요. 댕기열에 걸리면 대략 4 ~ 5일은 극심한 두통으로 말도 제대로 못할거에요. 그 이후에 열꽃이 부분적으로 피고 체온이 내려가면서 두통도 줄어들죠. 링거에 영양제 넣어서 주사하면 먹지 못하더라도 아무런 위험없이 일주일을 잘 버틸 수 있을거에요. 막탄 한국마트를 몇군데 다니며 둘러봤더니 홍삼을 한뿌리씩 갈아서 만든 음료수가 있더군요. 박카스 크기 한병에 180페소... 후덜덜 ㅎㅎㅎ 다섯병이 있기에 일단 다 샀습니다. 삼계탕해서 체력보강하시라고 재료도 몇개 샀는데, 마른 인삼은 유통기간이 지나간 것 하나 밖에 없기에 고심 끝에 그냥 냅뒀고요. 홍삼으로 된 뭤이 있나 찾아서 돌아다니고 또 다니다가 너무 늦어서 오늘 들어가는 것을 포기했네요. 저녁 5:30분 배를 타고 들어가면 너무 어두워서 찾아가기도 불안하고 어쨌든 리조트에서 하루 자야할 것이고... 내일 아침에 출발해서 가급적 오전에 들어갈께요. 그러나 저러나 전화를 몇 번해도 터지지가 않으니, 그 동네도 참...

@ jorrin - 형님 괜한 발걸음 하신가봐요 제아들을 위해 노력해주심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아이대문에 잠을 2틀째 설치고나니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아 정말 놀라셨겠어요.. 필리핀 살면서 가장 걱정이고 불안한게 의료문제죠.. 깜뽀님의 지혜로 아드님이 무사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백신도 없는 뎅기..무서워요..ㅠㅠ

@ 벨롯 - 네 백신도 없고 그냥 약을 닝겔과 파라세타몰로만 열을 내려주고있어요 본인이 잘 이겨내야 산답니다 그리고 아직 피검사 결과가 안나와서 댕기 확신은 못합니다

참으로 맘 고생하셨습니다. 어려 고생하면 건강하게 장수한다 합니다.

@ jaja1 - 네 이겨내서 장수 하면 좋겠습니다 손금을 보면 장수할 팔자에 부자될 팔자로 나오는데 이거 정말인지도 의심 스럽고요

글 보니 병원이라 말씀하신데가 우리나라 보건소에 해당하는 필리핀에 오나병원인듯 싶네요. 국가에서 운영하는건데 우리나라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의사들도 돌파리 취급받듯 여기는 더 심하다는 얘길 필리피노한테 들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죽어서 나간다는... 여자친구가 그러네요 아무리 아파도 오나병원으론 절대 가지 말라고 ㅋ

@ bokinsu - 네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그런데 댕기는 국가적인차원이라 보건소 정도라도 준비는 되어 있는것 같아요 약처방이 큰병원이나 시골 병원이나 같으니 말이죠

고생하셨내요 천만 다행 입니다 필생활은 아이들이 잔병치례을 많이합니다 저도 아들하나 키우고 있지만 약을 달고삽니다 병원 가봐도 잘 낳지도않고 2달걸러 한번씩 아프니 저번엔 수두에걸려 혼이났었죠 개인위생에 신경을 많이써야하는데 그렇지못한게 필 사람들입니다

@ bugoy - 개인저인 위생을 아이에게 주입을 시켜도 이놈 맨발로 나가기 일쑤 였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뎅기는 제가 작년11월에 앓아서 잘 압니다,전세계적으로 백신이 없답니다.그냥 이곳 큰병원에서 덱스트로스라는 포도당 주사를 계속 맞는 수밖에는 별다른 처방이 없습니다.피검사를 하더라도 초기 1,2일동안은 뎅기바이러스가 발견이 안돼고 3일째 돼야 확실한 바이러스가 발견돼는 점 또한 특이하죠.고열과 오한,근육통이 한 4일정도 지속돼다가 열이 사라지면서 온몸에 열꽃이 피어납니다.한 10여일 정도 지나니 괜찮아지더군요..그동안 몸무게도 6kg나 빠지더군요..음식을 삼킬수가 없을 정도로 많이 아픕니다..참고하시구요..부디 아드님께서 빨리 건강회복하기를 바랍니다

@ sam6469 - 아이가 댕기인줄 모르고 지나갔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잠복을 하고 있다가 다시 나타 난것 같아요 고열에 열꽃 일주일 넘게 고생한후 지금에 지경에 이르럿습니다 참 무지한 아빠 였다고 생각 합니다 아내가 댕기는 코피를 흘리며 시작된다고하여 현지인 인 아내말만 믿은게 큰 잘못 입니다

모쪼록 아이가 하루속히 완쾌하길 바랍니다. 지방 병원에는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그리고 응급조치에 대한 것도 배웠네요. 힘내세요... 나중에 언제든지 막거리나 한잔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 whizenglish - 아이가 완쾌되면 막걸리가 아닌 임페라도 한잔 하시지요

헉 큰 걱정하셨겠네요ㅠㅠ 수근이의 빠른 쾌유를 빌께요

@ 빠따이박 - 네 이놈 죽을고비 1번째 입니다 다시살아났으니 건강하기 바랄수 밖에요

에고 많이 놀라시구 힘드셨겠네요...... 애도 마찬가지구요.... 저도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필로 이주해서 살아갈때) 바로 의료 문제더라구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지요.... 2~3년전 처가집에 갔다가 저만 먼저 귀국하고 처와 아들이 머물렀는데 이녀석이 피부병이 와서리 무척 고생했었습니다. 나중에 정확히 알고 보니 바이러스성인데 한마디로 한국보다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 노출되고 이사람 저사람 손을 타다 보니 오염된게 원인이더라구요. 온 몸에 물집생기구 간지러워 잠도 못자구.... 그 후유증으로 인해 아직 몸에 검은 반점 비슷하게 남아 있지요. 그나마 다행인게 아늘의 대모가 의사라서 응급치료 받고 병원에 매일 다녀서 약 2주일 고생했네요. 댕기..... 무섭지요..... 항상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화이팅

@ 맑은강물 - 아들도 피부병이 등으로 왔다가 갔는데 안착했던자리가 하얀색으로 변했네요

빨리 쾌유를 빕니다. 에휴 의사놈.... 가끔 청화를 가지만.. 정말 개판이더라구요.. 그래도 세부에서 젤 좋다고들 하는데.. 간호사 의사부터 사람들 줄서있는데 빨리 할생각은 안하고, 위생을 지켜야할 연구실(피검사) 하는곳에서 커피 사들고 수다떨고있고.. 간호사들은 빵같은 간식거리 사와서 먹으면서 일하고 있고.. 그거보고 정말 저사람들이 의사와 간호사가 맞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 hyun58 -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이 있지요 저도 병원에 수술을 받아 봤지만 응급실도 느긋 합니다

정말이지 클날뻔 했군요~ 암튼 고생이 많으시네요~ 행복하세여~

@ baybay - 계속 지켜보고있습니다 저녁때가 되면 열이35도로 내려가네요

꼭 멋지게 이겨내세요... 깜뽀님의 심정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꼭 한번 보고셒네요

@ 배짱이 - 무지한 아빠이기에 욕을 먹어도 싸다고 생각이 듭니다 시골 병원에서 아이상태가 안좋아 지금 새벽 4시배로 세부 큰병원으로 갈준비 합니다 인터넷은 여기서 아마도 끝일것 같네요 다시돌아 오면 말씀드릴께요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셔서 꼭 건강하게 일어 나리라 생각 합니다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도 필리핀 아내한테 얻은 자식놈이 있는데 뇌진탕 진세까지 왔다는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댕기라면 몸이 건강하면, 일주일이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댕기 때문에 여기 로컬 병원에 입원시켜도 닝겔만 꽂고 기다리라는 말밖에 하지 않더군요. 댕기는 열을 내려주면 쉽게 완치되는데, 열을 내려주는 나무로는 님트리(Neem Tree)가 있습니다. 잎을 따다 물에 끓여서 먹이면된다고 하네요. 이 나무는 인도에서 축복받은 나무로 알려져 있고 효능도 무척 많습니다. 살균, 해독, 피부, 아토피, 당뇨등등 미국 FDA에서 버릴 부분이 없는 나무라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뱀에 물리거나 댕기같은 게 나타났을 때 병원가지 전에 조치할 수 있는 민간 요법입니다. 필리핀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 이노가 - 좋은정보 입니다 다행 병원서 피검사 후 댕기가 아니고 장에 박테리아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말도 믿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일어나서 감사할뿐입니다

너무 놀라셨겠어요 깜보님. 뎅게 무섭다는 얘기만 들었을 뿐 모쪼록 빠르게 회복되길 기원해봅니다. 힘내시고요 깜보 님

@ 글렌데일 - 다행 댕기는 아니 였는데 감기와 장염이 함께 동반인것 같아요 의사가 뱃속 박테리아라고 하더군요

필리핀 의료사고 많이 나는곳중에 한곳이죠....그래서 주사는 맨 마지막에 놓죠....간호대생도 ..그렇게 많은데 ...ㅠㅠ 어떻게 하라는건지 ...ㅠㅠ

@ batfish - 히프 주사는 주는곳 못봤고요 주로 닝겔 주사를 주더군요

다행이네요..

@ 신풍노호 - 지금은 웃을수 있어요

많이 놀라고 답답하셨겠습니다. 무사했다니 다행이네요. 언제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니 만약을 위한 준비를 해놔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굿브라더 - 응급처치법은 머리속에 기억해 두세요 처음엔 당황해서 입을 열지못합니다 침착하게 살려야 된다 하고 하면 무조건 열립니다

부모님의 심정으로 아드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제 경험은 흡수력이 빠른 이온음료(게토레이,포카리스..)를 많이 마셔서 신진대사를 최대한 빠르게 하는게 효과적인거 같습니다. 현지인은 민간요법으로 타와타와를 마시라고 하더군요(허브뿌리 다림). 아무튼 본질적인 개선은 영양 체력 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sknk27 - 이온음료는 생각 못했네요 아이에게도 해봄직 하네요

처음엔 어디서 들은 얘긴가보다 하다가 글을 읽다보니 소름이 돋는군요... 얼마나 놀래 셨을까.... 저도 생각만해도 아찔 하군요...휴.. 암튼 지금은 좋아져서 다행이네요..

@ multipac - 제경험입니다 사람 죽어가는모습 살린모습 이런것들이 다 남이야기였지 내가 내자식살려내기는 .........

아직은 자식이없어 부모마음을 100프로 이해한다고는 할수없지만 깜뽀님 글보니 저 또한 가슴이 아파옵니다. 깜뽀님 화이팅하시고 깜뽀 주니어님도 쾌차 하시길

@ 자외선 - 다지나고 나니 한숨 쉬어 봅니다 너무 힘든 일주일 입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깜뽀님 큰일을 겪고계시네요,, 저희도 지난해 갑자기 아기 열이 펄펄끓었다 내렸다 해서 대신 아플수도 없는 안타까움에 안절부절 발만 동동 했습니다.. 지금쯤 병원에 계시겠지만, 아드님의 빠른 회복을 빌겠습니다-+

@ 체스터 - 다행히 아이가 원기 회복해서 일어났어요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정말 미친가슴일꺼라 생각이 드네요..ㅜㅜ 이번에 꼭 한 번 뵙고 싶었었는데... 이런일이 있는 줄 도 모르고... 까무티스 제네랄 호스피탈인거 같은데.. 거기 그쪽 사람들도 가면 죽는 곳이라고 많이 꺼려들 하는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ㅜㅜ 아휴... 큰 고비 넘겼으니 더욱 건강해 졌을꺼예요. 힘내세요 깜보님..!!!

@ 프라다 - 많이 죽어나간다고 소문은 난곳 입니다 세부로 가길 정말 잘했어요

일단 아이들이 기절해서 입을 다물면 혀를 깨물고 말리기 때문에 수건 같은 걸 말아서 손가락에 감고 입을 엽니다. 안 그러면 정말 손가락 잘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입을 열어서 나무젓가락이라도 물려야합니다. 열이 많이 나서 정신을 잃거나 숨을 안 쉬면 하시는 데로 인공호흡을 실시하는 거고, 동시에 누군가가 엄지 손가락을 따주면 더 좋을 것입니다. 아들이 자주 이상이 있으면 따주는 방법을 배워서 일단 따주고 시작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초모랑마 - 간호원 이신가봐요 제가배운거 대로 말씀을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면 아주 용이하게 대처할수 있다고 봅니다 순간대처안하고 벼원부터간다면 아는 하늘 나라로 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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