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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가르쳤던 학생중에서 오늘 출생신고를 하러 갔다가 결혼증명서가 위조가 되어 현재 혼인상태가 아니 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는 지인으로부터 대리하는 사람을 소개를 받아 제 소개로 일을 처리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과 남편분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을 좀 말씀해 주시길 바라고요. 지금 남편분은 거의 맨붕 상태인데다 저 역시 아는 사람을 통하여 소개를 해 주었기에 심한 정신적 공황 상태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훌륭하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곧 사진과 그동안의 경과등을 사건 사고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단돈 일페소도 받지를 않고 소개를 하였기에 더더욱 가슴이 아프고 힘이 드네요. 자세한 법률적 지식과 행동 지침을 알고 계신 분이 있으면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이 한국인? 남편은 필리핀인?
@ 사경 님에게...아니요.. 반대의 경우입니다..
필리핀 결혼증명서가 위조되었다구요?? 누가 어떤 목적으로요? 본인들에게 문제가 없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나요? 이해가 되질 않네요.
@ livinphil 님에게... fixer 에게 돈을 주고 맡겼는데 가짜 증명서를 주고 돈만 챙긴 경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 이카루쏘 님에게...문제는 그 가짜라는 증명서가 한국에서 혼인 신고시 그대로 인정이 되었다 는 사실입니다. 한국에서는 혼인이 유효하게 성립이 되었는데 필리핀에서 결혼 서류가 접수조차 되지 않고 위조로 만들어졌다는 것이거든요. 신랑 신부의 입장이 너무도 황당한 경우이고 너무도 힘이 든 경우가 되어버렸습니다. 구체적인 구제방법이 떠오르질 않는 것이 더욱 곤혹스럽고요. 지금 미혼으로 아기를 낳은 것으로 하고 대사관에서 관광 비자를 내어준다면 한국에 가서 필리핀 대사관에 신고를 다시 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곳에서 그것이 안된다면 정말 난감해지는 상황이 거든요.
그렇죠...에이전씨들이 또 일벌렸네요.. 하..진짜 그 몇푼 더 챙길려고 사람들 인생을 이렇게 힘들게 하다니.. 천벌받아야 합니다 저런 인간들 정말..@ 이카루쏘 님에게...
@ 이카루쏘 님에게... 물론 가장 가능성이 큰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보통 이런 일을 맡길 때는 아는 사람 소개를 받아 하지를 않나요? 문장의 흐름으로 볼 때 일을 맡긴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닌 것 같은데요.
@ livinphil 님에게...너무 앞서가시는 느낌입니다. 저도 이런 소개 처음 해 봤고요. 한국에 있는 아는 지인으로부터 말을 듣고 단순 소개를 하였 는데 일이 이렇게 된 것입니다. 오로지 결혼 서류만을 대행을 시킨것이고요.
@ topic1 님에게...제 집에 오기전 결혼식을 이미 마친 것이고요.
@ livinphil 님에게...본인들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남편분은 한국에서 엔지니어로 일을 하고 계시고 부인도 연애로 만난 경우입니다. 제가 결혼 사업을 하지 않기에 이미 모든 것이 결정이 된 후 결혼식을 하시고 제 집으로 신부가 와서 공부를 한 것입니다.
당사자가 잘 알 수 있겠네요. 현지의 입장에서 보면 1. marriage contract을 잘 작성해 해당 기관에 제출했으나 기관의 실수로 접수가 되지 않았거나 2. contract을 작성한 후 서류를 (의도적 또는 방관적으로) 제출하지 않았거나 3. 기관에 정상적으로 결혼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시간이 부족해 위조된 서류를 제출했거나 -------중 하나가 아닐까요?
@ yangkee 님에게...네,, 감사합니다. 대행을 시키면서도 여러 문제가 발생을 하여 서로 대립이 있었습니다. 일처리가 너무 난잡하고 늦어지고 약속을 하고는 번번히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바람을 맞히고요. 그런 와중에 시청 결혼 세미나까지 마쳤는데 오늘 아기의 출생등록을 위하여 시청을 방문하였는데 결혼증명서가 위조가 됐다고 하더랍니다. 여러가지 이해가 되지를 않아서 많은 부분 다시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topic1 님에게... 혹시 뭘 대행시켰는지 알 수 있을까요? 에이전트가 필리핀 혼인신고를 허위로 했다는 것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 livinphil 님에게...저도 그래서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공문서글 가짜로까지 그것도 정말 몇 푼 안되는 결혼증명서 서류를 가짜로 만들 이유가 과연 있는 것인지를요? 이득보다 워낙 위험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을 거라는 제 생각이거 든요. 결혼 서류 대행입니다. 맡긴 것은..
서로 미혼상태이면 지금이라도 시청 결혼하세요. 아기의 출생신고는 나중에 해도 실제출생일과 동일하게 할수 있습니다. 미혼상태에서 출생신고 할수도 있습니다. 아기는 아버지의 성을 사용할수있고 부,모 인적사항모두 기재 하게 되어있고요. 다른것은 "Not married" 기재하게 됩니다.
@ 사경 님에게...한국에서는 같은 서류로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거든요. 그러면 나중에 대사관에서 관광비자를 받는 경우에 문제가 될까요?
@ 사경 님에게...감사드립니다.. 문제는 남편분이 되도록 아기와 아기 엄마를 빨리 한국에 데려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결혼식을 다시하고 하면 또 몇개월이 지나야하니 그래서 그렇습 니다.. 답이 없는 상황이라서요..
@ topic1 님에게... 결혼식을 다시 할 필요가 없지요. 다만 혼인 신고만 다시 정식으로 하면 되는 것이고.. 급하시면 담당자에게 직접 이야기해서 약간의 급행료를 주면 될 것 같습니다. 관광비자는 요건만 갖추면 문제가 없지요. 이건 결혼이 요건이 아니니까. 그리고 정식 혼인신고 마치고 CFO 등 절차만 갖추면 결혼비자야 나올 것이고.. 혹시 뭔가 감추거나 대사관 쪽을 속일려고 급하게 에이전트 통해서 불법을 하신건 아니시지요?
@ livinphil 님에게...아니요.. 전혀 감추거나 하는것은 없습니다.. 신부도 나이가 있고요. 아기를 낳았기에 시에프오 대신 관광비자로 처리를 하여 빨리 한국엘 데려가려고 하는 것입 니다. 공부도 제 집에서 아기를 낳기전 한달 전까지 계속하여 아기를 낳은 바로 다음날 토픽시험을 그렇게 아픔을 참고 보았습니다. 물론 토픽시험도 필요없겠지만 스스로 공부를 한 것에 대한 평가를 받고 싶어 해서요.
브로커가 중간에서 장난친건가요??
@ Suarez 님에게...정황상 그런 결론밖에는 없는데요. 조금더 확인이 필요한 것이 있어서 아직 사건란에는 올리지않고 있습니다. 위조가 되었다면 그 상황밖에는 없는 것이죠.
일단 위로에 말을 먼저 전해드립니다... 일단 혼인서류를 받게 되면 정부에서 발행해주는 코드번호와 토픽님이 받은 코드번호와 일치 하는지 그걸 확인을 하셔야 됩니다... 그 번호가 일치가 안된다면 그건 100프로 위조 서류입니다..
@ calvinjjang 님에게...네,, 감사합니다.. 제가 당사자가 아니고요..^^ 그 코드번호가 맞지를 않다는 것이고요. 문서에 싸인도 위조가 되었다고 하네요.
@ topic1 님에게...marrige contract용지에 서명은 신랑,신부,인우 보증인이 하면 되었지, 어디에 위조될곳이 있나요? 시청 Registrar office에서 접수 받았으면 결재후에 NSO에 보내면 될일을.. 무슨 서류가 위조인지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여권신청서류도 아닌데..
@ 사경 님에게...네,, 맞습니다. 본인들이 다 하고 하였는데 코드번호가 맞질 않고 아예 결혼 신청이 안되어 있다는 말을 시청직원에게 들었답니다. 시청에서 세미나까지 마쳤는데요. 서류도 있고요. 신부에게 준 결혼증명서나 엔에스오 컨드락등이 모두 가짜라는 내용이거든요. 아예 접수를 하지 않은...
@ topic1 님에게...한국인 남편이 아내와 아기를 한국으로 빨리 들어가기를 원했다면 그 필리핀 픽설한테 어떤경우든 일이 마칠때까지는 고압적인 태도나 싸우면 안되는데 그러지 않은것이 화를 만들었고요. 소개를 해줄때에는 쌍방과 수시로 연락하여 서로 언쟁이나 감정이 나쁘지않게 교통정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필리피노 픽설이 기분나쁘면 최소한 소개시켜준 사람에게라도 하소연 할수 있는 믿음이 있어서야 하고요. 지금 할수있는 방법은 그 픽설 모르게 타도시에서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것입니다. 자신의 일을 시키면서 서로 감정이 나쁜상태에서 진행했다니, 본인의 실수입니다.
@ 사경 님에게...고압적이고 웃기게도 돈을 다 받아놓고는 조금이라도 항의를 하면 맡긴 사람의 잘못이니 돈은 돌려줄 수가 없고 일처리도 그만 둔다고 하는데 항의도 할 수 없다는 말인지요? 너무나 정중한 한국 남편 대신에 그저 소개한 것 만으로 몇개월을 힘들게 보낸 제가 항의를 대신 하였습니다. 타도시에서 하라는 것은 무슨 말씀이시고 실수가 본인의 잘못이다? 라는 말씀도 도 저히 이해를 하기가 힘드네요. 약속을 전혀 지키지도 않고 미안한 감정 표현도 한 번없이 이리저리 오라가라하고 그것도 펑크를 수시로 내고 하는데도 무조건 대리인에게 사정을 해야 한다고 하면 이건 정말 주객전도라는 말밖에는 안되는 것이네요.
@ topic1 님에게...그리고 한국인입니다.. 대행업자요..
@ topic1 님에게...그리고 돈을 다 받아놓고 일처리를 위조된 것으로 대신하였 는데 다른 곳에서 일처리를 다시 하라는 말씀은 이곳에서는 당해도 당해도 그냥 도망이나 다니면서 그들 몰래 일처리를 살짝 하라는 말씀이신지요?
안타까운 일이네요. 대행에 맡기지 마시고 직접 하셔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10년전에 저희가 직접 서류 준비해서 시청에 접수하고 약간의 급행료를 지불하여 빠른시일내에 했었거든요.
@ daniel2006 님에게...맞습니다.. 남편분이 한국에서 새롭게 자리를 잡아 일을 하시는 경우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 역시 서류라던가 하는 것은 전혀 알지를 못하는 상태였고요. 그저 조금이라도 편하게 하시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아는 사람과 말을 하다 서류 대행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하여 추천을 하고 부탁을 드리게 되었는데 몇개월이 지나도록 계속 이런 일들이 일어나 더군요, 이젠 제게 묻더라도 절대 대리인을 소개하거나 저보고 부탁하는 경우에도 절대 안된다는 것을 말씀들을 드리고 있습니다. 아예 옆에도 가기 싫거든요,서류라면요.^^ 아무리 큰돈을 준다하여도 절대 하지 않을 것이고요. 웬만하면 직접 와서 처리를 하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아니면 역시 직접 오셔서 대리인을 알아서 선정을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이런경우도있네요.. 얻어갑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어떻게 위조 결혼 증명서가 있죠? 브로커가 그렇게 한것 같은데,,, 시청에 결혼 Contract 신청하고 NSO 등록 안 어렵습니다... 직접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서류가 잘못되어 있다면, 결국은 처음부터 다시 하셔야 될겁니다...
픽설이 필리피노이든 한국인이든 방해될것이 없다면 해당 시청에서 marrige license를 다시 발급받도록 해보세요. marrige contract은 다시 적으면 되고요. 픽설이 한국인이라는 표현이 없어서 당연히 필리피노인줄 알았기때문에, 혹 있을지도 모르는 방해를 대비하여 타도시에 가서 새로 하는게 낫다고 했고요. 글을 포스팅했는사람이 소개만 시켜주고 신랑,신부가 픽설과 사이가 안좋아진것으로 생각해서, 본인의 목적을 위해 참지못한 신랑본인의 실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신랑은 한국에있고, 이 글을 포스팅한 사람이 픽설에게 항의했다는것이네요. 픽설이 한국인이라는것도 늦게야 이야길 하니 질문에대한 댓글을 하는 사람들이 헷갈려 올바른 조언하기가 어렵게 되지요. 일을 하는과정에도 믿음직스럽지 않은 한국인 픽설에게, 지금 법으로 하기에는 시간만 낭비합니다. 그런 사람은 절대로 정상화하는데 걸림돌만 됩니다.
@ 사경 님에게...네.. 알겠습니다.. 제 글에서 잘못된 점을 지적하신 부분 감사합니다. 많은 부분 다시 검토를 하고 있고요. 좋은 방향으로 되도록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죠...에이전씨들이 또 일벌렸네요.. 하..진짜 그 몇푼 더 챙길려고 사람들 인생을 이렇게 힘들게 하다니.. 천벌받아야 합니다 저런 인간들 정말.
죄송합니다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필리핀 결혼에 있어서 대행업자가 할 일이래야 너무 간단해서 차라리 서류를 위조해서 주는게 더 번거로울 지경입니다. 결혼전에 리갈 캐퍼서티를 받을 때 영사면담 신랑 신부가 받았을겁니다. 시청에서 하는 세미나 신랑 신부가 받았을거구요. 결혼 허가서 또한 같이 가서 받습니다. 성당 결혼하셨는지 시청 결혼하셨는지 모르지만 신랑 신부가 직접 식을 치뤘을겁니다. 이 과정에 대행업자가 할 일이래야 준비할 서류 알려주고 일을 순서대로 가르쳐 주는 일밖에 없습니다. 모든것이 신랑과 신부가 직접 해야하는일입니다. 만약 이 과정이 틀림없다면 로컬 변호사 통하셔서 쉽게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가짜라면 다시 신고 하십시요. 처음부터요 ... 그러면 됩니다. 이래저래 기록은 없으니 등록 될겁니다.
@ 노노노노 님에게...
이런 경우 에이전트가 몇 푼 벌자고 자기 국민끼리 문제를 만들지 않죠..아마도 아내 되시는 분께서 임의로 가짜서류를 만든듯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여기 필리핀에선 결혼을 신청한 후 약 10일 이상 시청에서 누구 누구가 결혼한다,그러므로 이 결혼에 반대가 있는 사람은 이의제기 하시오, 그리고,문제가 없을 경우 법원 스케줄을 잡고 두분이 판사 앞에서 맹세를 하죠 .판사가 ok하면 서류를 가지고 다시 시청.그리고 NSO를 가서 결혼서류신청후 약 일주일뒤에 서류를 받고 대사관으로.. 즉 추론을 하자면 아내 분께서 어떤 필리피노 이미 결혼을 하셨거나 이전 남편이 문제를 만들고있던지..아니면 이 과정이 너무 오래걸리고 너무 힘들다 해서 그래서 가짜 혼인 서류를 만들지 않았나 싶네요..하지만 한국분 보다 필리피나가 더욱 적극적으로 결혼증명서를 만들텐데 왜 가짜를??!! 조언을 하자면 아내분 주소지 시티홀에 가서 아내분 이름이 나온 정확한 ID2개를 가지고서 아내분이 정말 초혼인지를 확인 하시는게 ...그리고 문제해결은 그 시청에서 하시면....
어떻게 이런일이 ,,필리핀에서 결혼한 1인인데 나두 체크해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