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36)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필리핀에서 3년째 거주중인 남성입니다. 제가 아니라.. 저희 친형 나이는39세... 만나던 분이랑 헤어지고..한국 여성분은 못 만나겠다며.. 저에게 국제결혼 상담을 해 왔습니다... 저도 몇번이고 말렸지만 저희 형도 나이도 있고.. 어머님이 홀로 계셔서...ㅠ.ㅠ (악플은자제부탁드립니다^^) 조금한 회사 부장이며 농부이며 투잡을 하고 있으며 연봉은 남들 부럽지 않게 벌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나요?^^;; 여기는 물론 외국이라 중매같은게 없겠지만... 그래도 그런거 하는사람들 있나요? 업체를 이용하면...불안해서요..ㅜ.ㅜ 제 형수분이 될 수도 있는데.. 신중해지네요... 혹시 아시는분 있으시면 쪽지로 답변 부탁 드립니다.. ㅈㅓ도 이글을 올리면서 답답하고 한숨만 나오네요... 형수 될 분인데.. 제가 아는곳은 jtv, ktv 이런곳이 다라서...ㅠ.ㅠ;; 필고 선배분들..다 말리고 싶은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형 입장도 알기에..더이상 말릴 수 없겠더라구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잘 찾으시면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인데 좋은 여자가 왜 없겠습니까? 39세면 여기서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닙니다. 외국인과 결혼을 꿈꾸는 필리핀 여자 많이 있습니다. 모두 머리에 똥만 있는 애들은 아닙니다. 잘 찾으시기 바랍니다.
@ 망고야 님에게...감사합니다.댓글이 힘이되네요..
한국이나 여기나 사람 잘만나면 되는데 그러죠 @ 뽜세이 님에게...
어렵운 질문 입니다 ㅎ 저도 여기서 결혼해서 살고 있습니다만 인연이라는게 중매로 억지로 맺어 지는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업체를 통한 결혼은 거의 대부분이 돈만보는 결혼이라 말도많고 탈도 많은게 현실이구요 방법이라면 형님되시는 분이 여기에 한번 방문 하셔서 문화도 경험 하시고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면 그중에 마음맞는 분을 만나게 되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 부가티베이론 님에게... 맞습니다. 절대 피해야 할게 중매업체입니다. 교육 시키고 상담하는걸 봤는데, 전부 결혼하고 어떻게 처신해야 돈이 나오는지를 가르치더군요...ㅎㅎ 직접 경험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외국인이 많이 찾지 않는 곳에서 많이 만나셔야 합니다.
@ 부가티베이론 님에게...댓글 감사드려요..저희 형도 오라면 바로 오겠지만..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ㅜㅜ 어디서 어떻게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줘야할지...앞이 캄캄하네요..ㅠㅠ
@ 뽜세이 님에게... 그거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아는 피노이의 소개도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그건 더 안좋아요. 얘들은 무조건 좋은 사람이다, 착하다 그렇게 말을 합니다. 내가 직접 부딪혀야 합니다. 아무한테나 말 걸어보고, 찝쩍대보고, 그런거조차 부끄럽다든가, 남사스러워서 꺼리신다면 그냥 혼자 사시라고 말씀하세요. 인연은 스스로 만들어 내는겁니다. 대신 동생분이 가이즈 역활을 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저도 제 와이프 제가 일주일 따라다녀 첫 만남 했고, 3개월 만나고 결혼했습니다. 저는 필리핀 여자랑 결혼 추천하는 사람입니다.
@ 뽜세이 님에게...형님이 오시거든 술집이나 바 이런곳은 아예 출입을 하지마시고 주위에 아는 필리핀 친구들에게 소개시켜 달라고 하세요 소개해 달라고 할때는 소득이나 사는 배경은 말씀하지 마시고 그저 친구할 싱글 소개해 달라고 하세요 참고로 저는 제 와이프를 스타벅스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ㅎ
확률의 문제입니다만.. 도심지보다는 시골이 좋은 처자가 많습니다. 제 와이프도 산골처녀인데.. 지금 5년차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3년이시고 도심지에서만 사셨다면 좀 막막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느 산골에 가서 좋은 처녀를 만날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결국은 님의 인맥 중에 찾을 수 밖에 없는 한계도 있을꺼구요.. 조급히 생각 마시고 이제부터 구해본다 생각하고 차분히 그동안의 인맥과 지인을 통해 부탁해 보십시요.. 그래서 만나보면 정말 좋은 여자인지 아닌지 님이 검증하셔야죠.. 어쩌겠습니까.. 그 수 밖에 다른 좋은 수가 존재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많은 분들의 조언을 얻다보면 해답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나이는 상관없구요 인연은 본인이 만나는겁니다. 좋은분 만나세요
안연이 된다면 좋은분 만나시겠죠..@ dkehqh 님에게...
뜻이 있으면 길이 있습니다. 시골 쪽에서 신부감 찾아 보시면 가능하다고 봅니다.ㅣ
이왕이면 19세 되는 형수님을 찾으세요. 뭐 형님을 위해선데...
왜요? 나이가 어리다고 좋은건 아닙니다.ㅋㅋㅋ@ 루크 님에게...
@ mygood 님에게...20살만 넘어면 여러 위험이 있습니다. 위낙 살기 어려운 동네이니까요.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 하는 듯 합니다. 업체를 통하여 만나신 분들의 고충을 너무 잘 알기에.. 당장 외롭다고 너무 쉽게 결혼 하게 되면.. 나중에 마누라도 도망가고.. 돈도 잃고..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최근에 목숨까지 잃으셨던 분도 계시더군요.. 신뢰를 확인 되지 못한 결혼은 신중히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 saintmerits 님에게..참고로 농업에 종사 하시면 이미 한국내에 들어온 캄보디아 여성을 만나보시는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베트남 여성은 공장이나 식당.. 캄보디아 여성은 농촌지역에 많이 일을 합니다. 차라리 캄보디아 여성을 고용 하여 그 중 인연을 구하시는 것도 방법 인듯 합니다.
@ saintmerits 님에게...wow very long explaination..very well said..
@ saintmerits 님에게...wow complete details thank you much much
@ saintmerits 님에게...개개인 마다 다르겠지만 캄보디아 여성이 그래도 정조 관념이 좋은 듯 합니다. 베트남 여성의 불륜은 너무 많이 봐와서 추천 하기 꺼려지네요.
@ saintmerits 님에게...베트남 여성들도 불륜이 많은가 보군요. 좋은 동네인줄 알았는데...
국제 결혼해서 필리핀 살꺼 아니라면 다른 나라도 많아요.
@ 천국과지옥 님에게...필리핀이 얼마나 넓은 데요. 좋은 동네도 있습니다.
@ 천국과지옥 님에게...very good start.. keep it up..
안녕하세요, 국제결혼 9년차입니다. 저희 부부는 제가 필에서 일하다가 만나서 연애 결혼을 했는데요, 신혼생활도 필에서 했고, 제 아이도 필에서 태어났습니다. 무엇보다 필의 문화와 영어(또는 따갈로그어)를 어느 정도는 좀 아셔야 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나이 들어가는데 "언제 해?", 라는 태도보다 "하나씩 노력하면서 배워야지~", 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의사소통이 된다 해도 문화 차이 때문에 답답한 면이 있는데, 의사소통이 안 되면 더욱 답답합니다. 사랑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다지만, 사람을 만나고 알아야 자연스레 사랑도 하게 되는 것 아니겠는지요? 요는, 형님분께서 연봉도 남부럽지 않게 받으시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계시다면, 잠시라도 시간을 내시어 필리핀과 문화와 그밖의 것들을 직접 보면서 겪어보는 것이 가장 최상의 방법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
@ PhiLove 님에게...옳은 말씀입니다. 틀린 말씀이 없어요.
@ 루크 님에게...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PhiLove 님에게...
@ 구단 님에게... 별말씀을요~ ^^;
형님분 께서 빨리 찿으셔서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형의 중매라.참어려운 일이네요.현명한 판단을
나이는 상관없구요 좋은분 만나세요^^
국제결혼이 다 나쁜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분께서 결혼정보 업체를 통해서 결혼하시는거면 절대 말리고 싶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분께서 연애결혼을하신다면 저는 여기 필리핀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여자들도 잘못 만나면 패가 망신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좋은여자만나셔서 예쁜사랑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에 시집와서 아무 문제 없이 잘 사는 필리핀 여성의 언니나 동생을 소개 받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코필커플이지만 중매는 글쎄요!입니다.한가지만 형님에게 말씀을 드리세요!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면 가능한 일이라고 말입니다.
형님이 영어가 어느 정도 되신다면 모르지만, 안되신다면 차라리 시간을 갖고 한국여성을만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부부란 대화가 제일중요합니다. 적어도 중학교 정도의 영어가 되야 인연을 안들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