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아침


어제밤에 가드에게 그릇과 돈을 주며 내일 새벽에 따혹 좀 사줘...했더니 새벽5시에 벨이 울리네요. 지금막 샀다며 갖다 준다고... 아침은 속편하게 따혹으로 해결했어요. 점점 필리핀화 되네요. 이러다 밤에 발롯도 사먹을거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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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순두부 맞죠? 따혹이구나 전 이제까지 따호로 알고 있었음 ㅋㅋ 바부팅이

@ 단무지조아 님에게... 따호가 맞을수도 있어요. 그냥 들리는대로 말하더군요.

@ B.B 님에게... Taho 라네요.

@ B.B 님에게... 따호구나 ㅋㅋ 저는 대부분 대충 대충 알다보니 항상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거처럼 느껴져요 바부팅이는 취소 ㅋㅋㅋ 으하하하

편안하고 든든한 아침이네요^^ 이 따끈한 따호 저희 엄마도 참 좋아하세요. 아침 일찍 시장가면 이거 한컵이랑 수만 하나 드시고 장보기 시작하셨는데.. 예전 살던 빌리지엔 아침마다 따호랑 판데살 장사가 돌아다녔어요. 갓 만든 뜨끈한 따호로 순두부찌개처럼 만들어 먹으면 참 맛있죠.

달간한걸 좋아하다보니 빌리지에 돌아다니는 꾸야에게 카라멜시럽 올린 따호를 잘 사먹었는데.. SM몰 안에서도 매대에서 팔길래 사먹었더니 동네에서 사먹는게 더 맛있더군요.. 불량식품이 더 맛있다란 전설이 여기서도 통하는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편안한 아침 식사네요~~~!! 따호 사진 잘 봤습니다. 이번 한주 잘 보내시구요^^

예전 바기오에 살고 있을 때 매일 아침마다 따호~~ 를 외치면서 다니는 순두부 장사가 많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입맛에도 맛고 가격도 저렴해서 즐겨먹은 간식이라 정겹네요.

따호~~ 먹을 때마다 너무 맛나요 ^^

필리핀의 서민들의간식 따호~~~~ 고소하죠^&^ 양이 많군요 저정도면 5컴은 족히 나올듯~~~~

저도 저거 많이 먹었어요, 따호 ~ 생각 많이 나네요. 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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