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아이들 학교가고 조금 더 자려고 누웠는데 인터폰이 울리네요. 가드가 맘, 잠깐 내려와요 ~ 무슨 일인가 하고 내려갔더니 아이들이 돈을 주고 갔다네요. Taho 지나가면 너(가드)한컵, 그리고 우리 엄마 한컵 사줘....하면서 어제 애들 학교 가고 하루종일 커피만 2잔 마시고 밥안먹었다는 말을 저녁 먹으며 했더니 ... 덕분에 따끈한 Taho로 브런치를 ~ 둘째아이까지 학교를 가니 정말 심심하네요. ㅠㅠ

Comment List

역시 엄마사랑은 딸이네요. 어찌 그런 기특한 생각을 했는지 신통방통해요. 따끈한 따호 한그릇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셨을것 같아요.

개구리 알 처럼 생긴거 이름을 잊었내요. 저것도 맛있는 데. 달작 지근한 맛 . 기억이 너네요.^^

@ 재키찬 님에게... 삼촌..개구리알 'sago 사고'요ㅎㅎ

사랑스러우시겠네여 따님~~^^ 이름은 까먹었지만 예전에 먹어본적 있어요 기억으론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엊그제 드시고 또 따호를 드시네요.. 따님들의 마음이 너무 이쁩니다..

음식은 입으로 먹지만 가끔은 마음이 먼저 배부를 때도 있는듯 "행복한 한그릇"이라 칭하고 싶네요

사진만 보면 따호인지 알 수 있는 저에게는 추억속의 정겨운 간식입니다. 그런데 지금 한잔에 얼마씩 하나요? 옛날에 5페소를 주고서 먹은 기억이 나네요.

좋은하루되십시요 ㅅ


Post List

Forum: post_id: freetalk, category: 먹방, page: 29

Page29of40, total posts: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