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 모르겠다!


아침에 카센터에 간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두 따님 일어날 생각을 안하네요. 그냥 밥상 차려놓고 준비하는데 작은딸 나와선 '엄마 어디가?' 저 삐져서 '몰라' 하고 아무말 안했더니 슬슬 밥을 먹더니 씻으러 들어가네요. 큰딸은 요지부동.... 에라 모르겠다 하고 혼자 나갈 준비하네요

Comment List

ㅋㅋㅋ 에라 모르겠답 숟가락 들고 덤벼 덤벼 ㅋㅋㅋ 카센터 가시면 시간이 남으실텐데 자녀분들과 같이 가시지 ^^

@ 단무지조아 님에게... 카센터 못갔어요. 가려고하는데 애들이 다음주에 같이 가자며 꼬셔서... 솔직히 혼자 가기 싫거든요

에라 모르겠다,, 밥상이 아닌데요?! 흠~

조기 넘 맛있겠어요.. 조기 맞죠?? 귀한 생선 +_+

정갈한 아침 밥상입니다^&^ 하지만 카센타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시려면 그냥 딸한테 .....

카센터에 차 넣어놓고 몰로 튀는거죠 ㅎㅎㅎ 차 나오는 시간은 늦을수록 좋음 ㅎㅎ

@ 벨롯 님에게... 저는 카센터에 차 넣고 주구장창 기다려요. 빨리 해달라는 무언의 압력을 가하며...ㅎㅎ

제일 먹고싶고 탐나는것은 총각김치? 두번째는 굴비, 된장찌게 모두다 너무 맛나 보이네요 그냥 총각김치만 있으면

@ gassyjack 님에게... 총각김치가 이제 쬐금 남아서 아껴먹는 중이예요. 요새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 아침부터 냄새 풍기며 청국장 끓였어요.

된장찌개? 청국장 같은데 김에 간장 발라서 밥 싸먹으면,, 으~ 꼴깍..

이것이 평상시 먹는 기본 상차림인가 보네요? 완전 한국식이네요. 저는 평소에 세가지 반찬 이상을 먹어보지 못해서 부럽기만 합니다.

@ 미니필립 님에게... 학교가는 날은 생선, 청국장 안먹어요. 냄새 난대요. ㅎㅎ

전형적인 한국 음식. 아침 밥맛이 살아 넙니다.^^ 집나간 동생이 조기 굽는 냄새에 돌아 왔다는 ㅋㅋㅋ


Post List

Forum: post_id: freetalk, category: 먹방, page: 25

Page25of40, total posts: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