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의 사랑이야기(9)


<b>본 글은 공유를 위해서 ( 자유게시판 ) 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되었습니다.</b>&nbsp;<p><div style="font-size: 10pt;"><br /><!--StartFragment--> <p class="바탕글">초보운전 여자친구...</p> <p class="바탕글">지난 6월부터 아내에게 도로 운연연수를 해주었다.</p> <p class="바탕글">예전 I.M.F 시절 잠시지만 자동차 학원 도로연수 강사를 했던 경험이 있기에</p> <p class="바탕글">정석으로 가르쳐 주었다.</p> <p class="바탕글">내가 마치 학생을 가르치듯 말안들으면 엄격하게 혼을 내고하니 그 때문에</p> <p class="바탕글">여러번 아내와 싸웠다.</p> <p class="바탕글">원래 부부 사이엔 운전연수 시키면 안된다</p> <p class="바탕글">잘못 하다간 이혼할수도 있기에 학원에 보내는게 차라리 낳다.^^</p> <p class="바탕글">그래도 아내는 운동신경이 좋아 단기간 연수로 운전을 잘 하게 되었는데</p> <p class="바탕글">이번에는 자기 자신이 베스트 드라이버라는 둥 30년 무사고 경력의 나보고</p> <p class="바탕글">자기와 실력이 비슷하다는 둥 시건방을 떨더니 며칠전 접촉사고를 냈다.ㅋㅋㅋ</p> <p class="바탕글">처음에는 아내에게 운전을 가르치지 말까 생각하다가 필리핀에서 여자가</p> <p class="바탕글">운전을 하는것 만으로도 앞으로 미래에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도움이 되리라</p> <p class="바탕글">생각하고 가르쳤다.</p> <p class="바탕글">그리고 일부러 자동차 보험도 들고 필연적인 접촉사고는 미리 예상하고 있었기에...</p> <p class="바탕글">아내는 접촉사고를 내고 내가 화를 낼까봐 무척 두려워 했던 모양인데</p> <p class="바탕글">오히려 위로를 해주는 나의 태도에 적잖이 감동한 모양이다.</p> <p class="바탕글">그러나 어차피 운전을 가르친이상 초보운전 시절의 작은 접촉사고는 필연이라고</p> <p class="바탕글">생각하며 초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보약이다.</p> <p class="바탕글">그런데 하필이면 들이 밖은 차의 주인이 앙헬레스 경찰이었다.</p> <p class="바탕글">아내의 말이 차에서 내리는 경찰을 보고 이제 죽었구나 했다고 한다 .^^</p> <p class="바탕글">다행이 점잖은 경찰을 만났기에 원만한 선에서 합의를 보고 혹시 자신에게</p> <p class="바탕글">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하며 헤어졌다...</p> <p class="바탕글">그리고 덕분에 내차 범퍼를 자동차보험으로 새로 깨끗이 수리할수 있었기에</p> <p class="바탕글">전화위복이 되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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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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