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살면서 라면의 슬픈추억- 나가사끼 짬뽕
<p> 한국에 요란하게 광고하고 최고의상품이라고 인기있는 하얀국물이 맛잇다는 꼬꼬면과 나가사끼 짬뽕면의 </p> <p> </p> <p> 인기를 인터넷뉴스로만 접하다가 얼마전 한국식품점에서 꼬꼬면은 없고 나가사끼 짬뽕 5개 묶음을 보고</p> <p> </p> <p> 심봣다~~ 란 생각에 따뜻한 비빔면 ㅋㅋ, 우동면, 너구리등 제가 좋아하는 여러종류의 라면을 구입하여</p> <p> </p> <p>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우리집 의 순둥이 가정부가 저의 알용할 양식들을 챙기면서</p> <p> 써~~ 식사하실거냐고 묻길래마침 우리집 라면중에 새로등장한 나가사끼 짬뽕면을 주면서 물의양을</p> <p> 작개해서 끓이라고 부탁을 하고 기다리는데 우리 순둥이 가정부의 반가운 목소리 라면드세요~~</p> <p> 도데체 얼마나 맛이 잇길래 농심의 신라면의 아성을 무너트릴 강적 탄생에 비유가 되는지 긴장된</p> <p> 마음으로 하얏 국물을 먼저 시식을 하엿습니다. ㅋㅋ</p> <p> 그런데 이게 좀 약간 싱거운 듯한 매콤한거 같긴 한데 어딘지 모른 싱거움이 저의 미각을 확 ~~</p> <p> 사라지게 하더군요 그래도 좀 전에 담배를 피워서 그런가 싶어서 물로 입을 행군다음에 다시 면빨을</p> <p> 음미 햇습니다. 면빨은 옛날 오뚜기의 진라면과 비슷하지만 좀더 쫄긴한 맛이 잇는거 같은데 이번에도</p> <p> 여전히 뭔가 빠진듯한 맛!!</p> <p> 이정도의 밍밍한 맛으로 한국에서 인기가 잇다니 그냥 신상품이라서 주위에서 먹으니깐 호기심에</p> <p> 군중 심리에 잘팔리는 일시적인 현상인가 ?</p> <p> </p> <p> 라면 하나 먹으면서 온갖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나가사끼 짬뽕 시식을 마치고 주방에가서 냉장고에</p> <p> 물을 마실려고 하는데 내눈에 가스랜지위 의 라면조리용 냄비가 확~~ 들어 오길래 냄비의 뚜껑을 열엇더니 ..</p> <p> </p> <p> 휴~~~~ 나의 목청에서 처음으로 아~~~~~~~~~~~~~떼 !!!!!!!!!!!!!!! 라고 나오더군요..</p> <p> 필에살면서 가정부들에게 항상 이름을 부르는데 라면뚜껑을 여는순간 아~~~~~~~~~~~~~~~~~떼!!! 가</p> <p> 나오더군요. 라면조리용 냄비에 라면 하나 더끓일수 잇는 나가사끼 짬뽕 국물이 ...ㅠㅠ.ㅠ.ㅠ</p> <p> 국물 조금만 하라고 햇더니 글쎄 국물을 평상시 다른라면 보더 너 많이 넣어서 조리하고 난후 혼날까봐</p> <p> 있는데 완전범죄를 위하여 냄비국물을 버릴 시간도 안주고 제가 심부름을 시켜서 주방에서 내눈으로</p> <p> 확인한 라면국물을 들고 소리치는 저를 똥그란 눈으로 쳐다보더니 걍 웃기만 하고 어쩔줄 모르더군요..ㅋㅋ</p> <p> 청소,기타등등 항상 관대한 주인아찌 엿는데 맨날 뭐 먹는거 그것도 항상 라면,국수 이런거에는 날카로운지 ㅋㅋ</p> <p> 암튼 나가사끼 짬뽕은 국물양을 조금 적게해서 먹는게 맛이 잇을거란 추측을 갖게 해준 우리 가정부</p> <p> </p> <p> 그날 이후는 라면은 절대 안끓입니다..ㅠ.ㅠ</p> <p> 저도 예전에 몇년간 일하던 요리를 아주 잘하던 가정부가 시골로 가고나서</p> <p> 몇번 고생끝에 착한 가정부라서 그냥 라면은 제가 직접 끓여 먹는 결심을 했습니다.</p> <p> 2012년 새해는 편하게 살는 필리핀 이지만 집안일 등 한두가지 는 스스로 하는 한해가 될거 같네요.^^</p> <p> </p> <p>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필리핀 생활 되세요^^ </p> <p> </p> <p> </p> <p> </p>
물양을 정확히 알려줘야 하겠네요. 용기 따로 준비하셔야 겠어요 ^^ 나가사키 짬뽕 맛있죠. 삼양식품 주가가 후더럴 ㅠ_ㅠ
@ 주진우 - 삼양주가 보다 손주가 보유한 .....ㅜ.ㅜ 주식 판매 기똥차게 햇더구뇽..
@ 벨포트 - 저도 올해는 라면은 내가직접 끓여서 먹을려구요..ㅋㅋ
맛은 있던데요,국물이 맑아서 그렇죠. 맑은 국물에 매운맛 괘안터라구요.ㅋㅋㅋ
@ 심카드 - 2번째 제가 직접 끓여서 먹으니 얼큰쌉쌉 한게 먹을만 하더군요..ㅋㅋ
제입맛엔 글세요.ㅎ 하두 소문이 나서 라면을 좋아하는 저는 한국오자마자 집에 나가사끼가 있길래 먹어봤는데..나쁘진 않았지만 제입엔 너구리,신,짜파게티 이 삼총사가 쵝오
하하하..재밌게 읽었읍니다....
저도 두가지 라면을 맛보고 싶은데.. 대체 어디가야 살 수 있나요 T_T 여긴 세부입니다..~
신제품 라면에 대한 품평회 처럼 보여서 저도 소감 한말씀 드려봅니다. 우선 꼬꼬면 >>>>> 이거 먹으려면 차라리 필리핀 치킨라면 2개 사다가 끓여 먹는것이 가격도 싸고 괜찮습니다... 나가사끼 우동 >>>> 국물은 칼칼하지만 뭔가 우리 입맛에는 좀 덜 만족스럽더군요.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신라면이 최고인듯 싶어요.
@ TEDDY - 치킨 라면에 라부요 두개 썰어 놓으면 그맛 비슷하게 나올겁니다 ㅎㅎ
계량컵 하나 사다 주시면 잘 끓일꺼예요.
ㅋㅋㅋ 우리집 아떼와 같네요....
아 저 먹어보고싶어요^^ 마카티부근 구입할수있는곳이 있을까요?ㅋㅋ
물 550cc(일회용 종이컵3회)+ 시간 5분/요것만 잘지키시면 됩니다.
직접 안끓이더라도 물양만은 미리 확인해야 겠네요 ㅎㅎ 나가사끼가 꼬꼬면보다 맛있다는 것이 중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