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도 안된 초짜가 봉사하러 갔었어요...^^;;


<p> 여기와서 앞집이랑 친해져서 (물론 한인^^)</p> <p> 애들도 맨날 같이 놀고 같이 밥도 먹으면서 친하게 지냈는데..</p> <p> 갑자기 오늘 아침에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침 봉사를 하러 간다는 거예요..</p> <p> 같이 가자고 해서 아무거리낌 없이 따라 나섰어요...</p> <p> 사실 필의 어려운 사람들을 한번 느끼고 싶었고&nbsp; 혼자서는 돈주고라도 힘든 경험이기에 흔쾌히 따라 나섰지요...</p> <p> 근데 도착해서 보니 라훅쪽에 있는 바랑가이 옆에 나름 깨끗한 체육관에서 해서 내가 경험하고자 했던건 못했어요..</p> <p> 하지만 거기 오신 많은 분들이 돈없어서 아파도&nbsp; 병원으로 못가고 여기로 오신 분들이었어요...</p> <p> 보기만 해도 병마가 가득 했는데 괜히 마음이 아팠어요...</p> <p> &nbsp;</p> <p> 문제는 여기있는 침놔주시는 분들이 영어를 못해서 우리보고 통역을 하라는겁니다...</p> <p> 몸으로 때우는 일인줄알았는데.............</p> <p> 허거덕.......... 한국말도 잘못하는데.....으윽... 잘못왔다....ㅡ.ㅡ;;;</p> <p> 그래도 얼굴 두꺼운거 하나로 웃으면서 열심히 바디랭귀지 했어요...</p> <p> 봉사하는 중에 필에서 사귄 친구가 전화했는데....</p> <p> 어찌나 비웃던지..... 한달도 안된애가 별걸 다하네...ㅋㅋㅋㅋ</p> <p> 저도 속으로 어이없는데 친구는 얼마나 웃겼겠어요...^^;;;</p> <p> &nbsp;</p> <p> 암튼 여러가지를 느끼고 새삼 나의 모든 것을 감사하게 만든 좋은 경험이었어요....^^</p> <p>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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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 하셨네요 ^^

좋은 경험 하셨네요 . 저도 언제 봉사함 해보나 해요

수고하셨습니다... 침봉사는 의료봉사

대단하십니다.. 한달도 안되서... 역시 한국의 아주머니들... 의지에 한국인...

이런 봉사 좋아라 하는데.... 기회가.... 좋은일 마니마니 하시니 늘 행복 하실거예요.

잘 하셨세요.. ^^ 어쩐지 하호맘님이 한국말도 잘 못하시는것 같드라~~ 늘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하호맘님의 택시 안에서의 말.." 야~하우머치 어딧어..!!"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조심조심 아시죠..?? 조심조심 ^^

ㅎㅎㅎ 좋은경험 하셨네요..계속 도전하시면 좋은일 있을거여요...좋은일 계속하면 기적이. 나쁜일 계속하면....

정말 의미 깊은 일을 체험 하셨네요. 좋은일은 언제나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좋은일 하고 오셨네요. 봉사 하고오면 뿌듯 하죠.. :)

저도 침봉사 동행한 적이 있습니다. 집사람이 통역을 하기에..... 가서 스토어에서 사탕사서 나눠주느라...재미있었습니다. 좋은 경험 축하드립니다.

나중에는 더 힘든 곳도 도전해봐야지요....^^ 영어 열심히 한후에요...^^;;;;;

좋은 경함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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