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스타일 면접????
<p> 오래 전부터 느끼는 바 이지만 하도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p> <p> 이 글로 안 좋은 댓글도 예상되지만 감히 올려봅니다.</p> <p> 면접이라 함은 일방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p> <p> 이 곳 필리핀에서 면접이라 하면 모든 결정권이 회사쪽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p> <p> 그 정도가 되려면 아주 구체적인 회사의 스펙과 근무 조건을 올려 줘야 가능한 일입니다.</p> <p> 아니, 설사 그렇게 하더라도 당연히 면접시 근무 조건을 면접시, 재고지한 후 피면접자에게 의사를 묻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p> <p> 물론 이곳 교민들이 힘든 분들이 많다보니, 걍 어떻게 살기 위한 수단으로 구직을 많이 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p> <p> 있겠지만 면접이라 함은 갑(사용자)와 을(피사용자)이 함께 면접을 하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p> <p> 갑의 근무 조건과 을의 자격 조건이 맞았을때 채용이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p> <p> 부디 구인하시는 사장님들, 모든 권한이 구인하는 회사에 있다고 생각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p> <p> 경악스러운 면접을 얼마 전에 경험한 1인입니다.</p> <p> 아직도 구직하고 있는 나이 먹은 사람이지만, 감히 이런 글 올리게 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p> <p> 항상 교민들의 건강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p>
어느 유명 악덕 전화영어 회사는 구인구직란에 게시물 올릴 때 댓글 못달게 해놓고 올립니다. 얼마나 구직자들한테 진상짓을 해 댔으면 이따위 짓을 할까요?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올라오던데.
@ Xavi - 제 최악의 경험담을 올리고 싶은데 아직도 이곳에서 활동하고 계셔서 차마 올리지는 못하겟 네요..물론 그분의 상황이 그러하셨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서글퍼시네요 ㅠㅠ
@ Xavi - 어느 회사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온라인 사업한지 얼마 안되서요..
@ Xavi - Y 뭐라는 회사 아닌가요? 댓글 못달게 해놨던데 ㅋ
지들이 지질인생이면 남들도 지질인생인줄 압니다.
전화로 간단히 타진후 아니다 싶으면 괜히 시간낭비 차비낭비 할필요 없습니다
속 많이 상하셨나봅니다. 물론 저 같아도 그런생각이 들꺼 같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돌려 생각해 보시면 내가 얼마나 편하게 구직활동을 했나 생각해 보시는 것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GRO 여자 몇번에 필여자들 다그래 그러는 것처럼 이곳 인터넷에서 구직좀 하시고 갑이라고 꼴갑떠는거 아닌가 하시는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필고에 구인 올리는 분들 잘 거르지 않으면 필리핀 술집에 일하는 아가씨 수준이라고 생각드네요. 부디 좋은 일자리 얻으시길요.
필리핀에서는 일자리 구하는 사람이 일할 사람을 구하는 사람보다 불리한 입장인 것이 현실이네요...하지만 상대적으로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눈앞의 쥐꼬리만한 이익을 구한다거나 자신의 유리한 위치를 남용하다가는 결국 장기적으로 큰 낭패를 보게된다는 사실을 왜들 모르는지...필리핀은 참 진정한 리더쉽을 갖춘 보스를 찾기 힘든 곳입니다.
어느 회사인지 정확히 밝히 시는것이 선의의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안줄수 있습니다. 전체가 다는 아니거든요. 개중에는 도저히 정상적인 사고로 이해 불가한 경우도 저도 격었습니다. 필고에 구인하시는 분 그리고 구직 하시는분들 모두다 자성들을 해야 할듯.
어떤 업체일까??? 궁금...
저도 면접보러 오라고 해서 내차로 고속도로 톨비내고 갔는데 커피한잔 마시고 그냥 돌아왔던적이 있습니다... 귀가하는내내 얼마 안되지만 내돈 아깝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여... 그래도 한국 같으면 교통비라도 받았을텐데...ㅠㅠ
@ miruwhite - 안 좋은 경험 있으셨군요..저는 영어 통역이었고, 결정이 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근무 조건도 말 안해주고, 걍 피노이한테 여러번 전화를 하라하고 (로드도 아깝더만 ㅠㅠ) , 한국식당에서 식사하고 식대없어서 여기저기 전화해서 돈 융통하려고 하면서 3시간 ㅠㅠㅠ 결국 면접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온 씁쓸한 경험이었답니다. ㅠㅠㅠ 오래 같이 일했던 사장님이 그랬다면 일시적으로 힘들기에 그럴거라 이해하겠지만 첫 면접에서 보여주신 행동은 오너로서 아직 준비가 덜 되신 분인 듯 합니다.
안타깝네요... 저도 이런 경험이 있었는디..
참으로 공감가는 글입니다 점점 바뀌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