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참 훈훈하네요....
<p> 다른 게시판 싸우는걸로 눈팅하는걸로 시간가는줄 모른다면</p> <p> </p> <p> 이 게시판에서 마음을 힐링하고 나만 시골에서 평화롭다 못해 지루한 삶을 사는게 아니구나....</p> <p> </p> <p> 라고 많이 느끼네요</p> <p> </p> <p> 전 지금 무척이나 어린나이에 필리피나와 결혼해서 벌써 득남해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한명입니다.</p> <p> </p> <p> 물론 처자식이 있으니 먹여살리느라 열심히 일도 하고 있구요 ㅋㅋㅋㅋ</p> <p> </p> <p> 주변에 한국인 하나 없이 세부시티 북쪽으로 많이는 안 먼 시골에서 와이프와 아들과 와이프동생과 친구한명이서</p> <p> </p> <p> 도란도란 살아간게 벌써 3년이 넘었군요.....</p> <p> </p> <p> 처음 유학왔을때만 해도 그저 유흥의나라 필리핀에 빠져서 클러빙에 시간가는줄 몰랐는데</p> <p> </p> <p> 지금은 어느새 가장이 되어 필리핀문화를 이해하려고 음식문화부터 시작해서</p> <p> </p> <p> 지금은 와이프의 고향으로 와서 필리피노들과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p> <p> </p> <p> 당연히 음식은 로컬음식만 먹구요 ㅋㅋㅋ 심지어 손으로 밥을 먹는답니다 (이게 의외로 편해요)</p> <p> </p> <p> 지금은 회사에서 글을 쓰는지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살고 있는 다 쓰러져 가는 집 부터 시작해서</p> <p> </p> <p> 이제 5개월 되가는 아들사진과 제 와이프 자랑도 좀 해보려고 합니다.</p> <p> </p> <p> 처음 쓰는 글이라 두서도없고 정신없이 쓴거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p> <p> </p> <p> 글재주가 없어서 글을 쓸 용기도 어렵게 낸거니 </p> <p> </p> <p>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네요....</p> <p> </p>
그러게요. 이 게시판은 뭔가 배우고 느끼는 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재미난글 많이 부탁 합니다
@ 열열열 - 사람 사는게 다 똑같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 안그래도 or cr 없이 오토바이타고 출근하다 쳌포인트에 걸려서 슬퍼했는데 다행히 LTO직원이 없어서 경찰에게 천페소 주는걸로 퉁쳤습니다 하하하;;;
같은 세부주민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시골에서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지만, 시작하기가 쉽지 않네요. 많은 분들이 참고할 수 있게 시골의 삶에 대하여 글 많이 올려주세요.
@ jorrin - 필고에서 세부사람 만나기가 쉽지많은 않더군요.... 마닐라가 워낙 크다보니 다들 마닐라쪽 얘기만 하시고 ㅋㅋㅋㅋ 세부는 마닐라에 비하면 참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 같아요
식사 하실땐....오른손은 깨끗히....^^*
@ 바탕까스 님에게...<br />네.. 여기서는 항상 위생에 관심을 가져야겠더라구요.<br />그리고 회충약도 간간히 먹어주는 센스가 필요하구요.
@ 바탕까스 - 식사전엔 손씻기는 기본이죠 ㅋㅋㅋ
님~~ 화이팅~~ 많은글 부탁 드려요 필고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방인것 같아요
@ 사이버감시단 님에게...<br />그래요. 저도 님의 글을 보니 좋습니다.<br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 사이버감시단 - 매일 매일 일상을 올리다보면 제가 도배하게 되지 않을까요ㅋㅋㅋㅋ 필리피나와 같이 사는거 진짜 스펙타클해요 매일매일이 시트콤
알콩달콩 재밋는 글 기대하겠습니다~~
@ 매니팍시우 - 하하하 부담주지 마셔요
@ hwengun 님에게...<br />부담가지지 마세요. 그냥 편하게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와~ 멀지않은 북쪽시골이면 저희동네 사시나요?ㅋㅋ 저희도 아내와 한살배기 아들이랑 지내고 있답니다, 반갑습니다-+
@ 체스터 - 저는 릴루안에 사는데 어디 사시나요? ㅋㅋㅋ 이쪽에 한국분이 있다고 듣긴 들었습니다.
@ hwengun - 릴로안 맞아요ㅋㅋ 그 한국인이 저인진 잘 모르겠지만;; 다들 대만사람이냐 물어보던데ㅋㅋ 깜뽀님과 다른 분들 지내시는 이야기 듣는 게 좋아 자주 들른답니다 헤헤
깜뽀님과 다른분이 이제 글을 올려 주시겠네요.. 이런글 너무 기대되구요. 소소한 이야기들 많이 올려주세요
@ 왕장군 님에게...<br />네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글이 너무 훈훈하고 정겹습니다.
@ 왕장군 - 헤헤헤 감사합니다. 조만간 제 아들 밥티스말(세례식) 할건데 그때 사진 찍어서 올려볼게요 근처에 사시거나 시간 되시는분들 오셔서 밥한끼라도 드시고 가세요 ㅋㅋㅋㅋ
하루빨리 올려주시길....기대하고 있습니다.
@ 여수밤바다 - 그저 세부 로컬이 어떤지 정도겠죠 ㅋㅋㅋ
반가 워요 시골삶 이해 합니다 그래도 회사를 다닌다니 저보단 좀 좋은 환경 입니다 저도3년된것 같아요 닭을 늘리며 다시 마이너스 삶을 살아가는 한 사람입니다
@ 깜뽀 - 저도 돼지나 키워서 레촌 장사나 할까봐요 ㅋㅋㅋㅋ
저도 세부예용 다나오 가기전에 동네에 사시나보네요
@ 하치일 - 다나오가기 한참전이긴 해요 ㅋㅋㅋㅋ 릴로안에 살고 있어요
기대하겠습니다.
@ 필투어 - 그냥 소소한 제 일기장 같은거랄까요 ㅋㅋㅋㅋ
@ hwengun - 그 일기장이 어떤이에게는 힘이 되기도 하고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요. 물론 저도 그중 하나일테구요. 필에서 사람사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깜뽀님2 등장이신가요..ㅎㅎ 기대만땅입니다!!!
@ 벨롯 님에게...<br />네.. 저도 기대 만땅입니다.<br />필리핀 생활이 이제 지겨워지기 시작했는데, 님의 글을 읽으면서 다시 재충전합니다.
@ 벨롯 - 글재주가 영 없어서 읽으시는데 불편함만 없으셨으면 합니다 ㅠ
아니예요 글은 쓸수록 진실이 묻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