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세월....4년
<p> 2009년 4월 필리핀 이라는 국가에 왔다.. 여행도 정보도 없이 와서 너무나 낯선 땅 ..<br /> 그도 00:05분의 밤에 도착 아무런 것도 모르겠고 그져 덥다는거와 도로가 한국과는 다르다는게<br /> 택시를 타고 가면서 느껴졌던 4년전..</p> <p> 그져 한국에서 개인적 이유로 마음의 정리를 하고 왔던곳 ..비자 & 개인적으로 한국을 가면 불편하고<br /> 불안한 마음, 환경은 좋치 못하지만 내장소 같은 이곳...</p> <p> 멋모르고 여기서 살아야 겠다 마음먹고 , 헤쳐온 시간들일때는 정신이 없었는데..<br /> 비가오면 비가새고, 자는시간엔 바퀴벌레와 쥐..너무나 다른환경들 , 기간마다 압박받는 비자연장 비용</p> <p> 6개월내 한국방문...예전보다 나아진 듯한 삶?<br /> 한국의 딸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고 국제학교 입학과 같이한 1년의 시간...</p> <p> 40이되어서야 세상을 조금이나마 알것 같고... 4년이 되어서 내마음이 필에 조금 들어간것만 같다...<br /> 우울,불안 스트레스 증세로 약물 치료와 술을 끓고 ..기업,정부에서 하는 마닐라 마라톤 대회에는 이번<br /> 시월에 도전 해보고 싶다..</p> <p> 4년..정직과 소신은 잃치말고....그져 필에 방식을 몸과 마음을 맡겨 버리는게 현재 로서는 깨달은 것입니다..<br /> [사진은 지나온 세월 거쳐 왔던 일들의 장면입니다...지금 보니 어찌 해왔을까란 생각도 드네요..]</p>
공감가는글입니다ᆢ님의글 읽고나니 마음이 짠하네요
저도 님하고 비슷한 장사하시는분 봤는데 혹 님은 아니게지요<br />떨락시 옆에 조그만한 동네니까요<br />그쪽에도 한국티비하고 한국옷 ...여기로치면 헌옷 ,헌티비게죠<br />그분도 장사 열심히 하시던데 ,,,첨부터 적은 자본으로 이룬게 더 보람을 느낄것에요
한걸음씩 이만큼 이루신다는게 참.. 대단 하십니다. 본받아야겠습니다.
@ 아드리아띠코 - 사는게 한걸음 한걸음 내딪고 가는거더라구요.. 되돌아 보면 어찌 저걸 했을까 혼자 대견스럽기도 하고... 웃음도 지어보고, 지금 하라면 못할것 같은, 힘들때 마음의 다른 유혹도 많았지만 , 그러한 것들에 이겨냄이 현재 본인이 이자리에 잠시 서있는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따님 국제학교 보내시느라 허리가 휘실듯합니다 처음 필로 가실때 글에 한푼도 못 가지고 가셨다고 하신글 봤는데 벌써 4년 이군요 좋은 필 생활 되시길....
@ 은빛123 - 네..기억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하늘의 달과 별도 많이 보았구요..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4년의 시간이 이동 되었네요. 님도 계시는 동안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모두들 생각하는 게 비슷하군요 복댕이님은 지금 계신 곳이 마닐라인가요?
@ philswiper - 처음 매트로 마닐라권에 2년 살다 현재는 이무스에 살고있습니다..공항까지 40분거리 입니다. 산다는건 비슷하겠지요..^^;
님은 성공할수밖에없는 마인드같군요...느낌에.... 내느낌이한번도 틀린적이없답니다(필핀거주 한인들을 동안 보며..느낌이) 아마몇달전...한국에서 물건도착사진어디선가본것같은데... 잘되시길바래봅니다...건강 필히.유념하시구요... 정신적인문제는...자식들을 보면서 맘을강건하게하시면 될듯합니다 참고로..저도 오래전에..님과같은증세로인해...프로작50밀리.자낙스5밀리를..6개월간복용한적있읍니다 한걸음한걸음 서둘지마시고....언제나 뒤도돌아보며..뜻하는언덕을무사히 넘길바랍니다..
@ 필고졸업반 - 너무 과분한 말씀이십니다. ... 인생 선배님의 말씀처럼 성공이라기보다 그져 살고싶습니다...기족들과 함께 필에서 말입니다. 참으로 힘듭니다, 하지만 이또한 지나가겠지요... 흐르는 세월이 아까울때도 있지만 , 이럴땐 시간이 지나가는 것 또한 약이겠지요 ..말씀 감사합니다...
마닐라에서 자리잡으셨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전 마닐라 무척힘들게 다녀 봤습니다
@ 깜뽀 - 좀 기반되면 필고향서 살고싶습니다....왜 이리도 삶은 외로운지 모르겠습니다... 건강하세요...말씀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
@ 재키찬 - 요즘 말씀글이 많이 없으시던데.. 한국에 계시는가 봅니다, 40초반이 되니 주위에 전부들 건강 건강 이야기들만 해서 ..오히려 경각을 넘어 겁도 나네요...
필고 졸업반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분이라는걸 저도 느꼈습니다. 아이디가 복댕이..ㅋㅋ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힘들때 울면은 하수.. 힘들때 묵묵히 지내면 중수.. 힘들때 웃으면 고수.. 화이팅!!!!
@ 살라마뽀 - 현재로는 하수인가 봅니다.. 그래서 힘듬이 있으면 과거의 힘들었던 시절을 꺼내어 보곤 자신을 다돆이는게 되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시나마...삶의현장을 엿보는듯 합니다...보다 나은 필 생활이 되셨으면 합니다...^^*
@ 바탕까스 - 더나은 삶이라 ... 포기하지 않는 것이겠지요...감사합니다.. 면식도 없으나 이렇게 말씀글로 나마 나누는게 얼마나 행복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