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개인 이동수단이 없으니 상당히 불편하네요 ....

<p> 스쿠터 헤드 벨브 교체 하다가</p> <p> 엔진 볼트를 토크렌치 없이 걍 쌩으로 조이다가 볼트가 부서져 버렸네요 ...</p> <p> 그리하여 안면이있는 동네 센터에 부품견적을 뽑아보니 볼트 개당 2500 패소 랍니다.....</p> <p> 질좋은 대만산이라고는 하는데 재질이 별로......마감도 좋지 않고</p> <p> 레이싱용 이라고 하는데</p> <p> 어라..? 이거 힘주니 걍 휘어져 버릴려고 합니다</p> <p> 이건 분명 쓰다보면 나사선이 다 뭉게 질것같습니다.</p> <p> 재질도 뭔가아닌것같고 특히 마감이 저질 이더군요</p> <p> 이건 도저히 못쓰겠다 싶어서 정식 야마하센터에 갔습니다</p> <p> 정식 명칭은 볼트 스터드 라는군요</p> <p> 문의해보니 정품 엔진 볼트 개당 200 패소네요 ...</p> <p> 허...동네 센터에서 10배가 넘게 눈탱이를 칠려고 했군요...</p> <p> 그래도 나름 안면이 있는 센터인데 완전 실망이네요...</p> <p> 주문한 엔진 볼트는 일주일 정도 걸린다니..</p> <p> 그덕에 일주일 동안은 뚜벅이 신세 입니다.</p> <p> <br /> 항상 스쿠터 타고다니다가</p> <p> 스쿠터 없이 지프니 타고 mrt 타고 택시 타고</p> <p> 차비도 많이 들고 지프니 mrt 버스는 사람들한테 치이고</p> <p> 택시는 기사랑 싸워야하고...여러모로 피곤하네요</p> <p> 역시 스쿠터가 짱입니다. 근데 땡볓에 차막혀서 서있으면 좀 안습ㅠㅜ ..;;</p> <p> 이렇게 대중 교통을 이용 하다보니 자연스래(??) 소메치기를 당하였습니다.</p> <p> 복잡한 mrt 안에서 당한것같은데 제 주머니를 소메치기 해간놈은 좀 허탈할꺼예요 ^^</p> <p> 왜냐하면 가방 정리를 하는데 그동안 모아뒀던 각종 영수증 들이 엄청 쌓여있는걸보고</p> <p> 그걸 가다가 버릴려고 둘둘 뭉쳐서 왼쪽 바지 주머니에 넣어뒀는데</p> <p> 그걸 홀랑 소매치기 해갔더라구요 아마 그 소메치기는</p> <p> 처음 집었을 때 돈뭉치 인줄알고 아드레날린이 마구 솟구 치다가 내려서 손에있는걸 봤을 땐</p> <p> 완전 개 허탈 했겠죠ㅋㅋㅋ</p> <p> 그럴 소매치기 범을 생각하니 아주 통쾌 합니다 ㅎㅎ</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