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보홀섬 북동쪽에 있는 Pitogo란 섬에 놀러갔다가 숙박시설이 없어서 보홀 Ubay의 펜션하우스에서 잠을 잤는데, 벌레에 잔뜩 물려서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입었던 옷과 배낭 내부를 소독하고, 라면에 밥한공기와 푼다도르 한잔으로 대충 때우고, 이메일 답장보내고, 한국에 전화 한시간 때리고 나니까 갑자기 외로워지네요.
창밖에는 굵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고...
다음 주 월요일은 프에르토프린세사로 놀러가는데 그때까지 할 일이 없네요.
까모테스 가봤자 깜뽀님이 이쁜 아가씨 소개시켜줄 것도 아니고...
@ 깜뽀 - 양파가 정말 좋습니다.
양파 껍질을 벗겨서 그 껍질만을 물에 넣고 끓인 다음 냉장고에 차게 해서 하루 2-3잔 마시면
좋습니다. 양파의 효능은 인터넷에 자세히 나옵니다.
어차피 요리시 버리는 껍질이니 따로 돈도 안들고 마시기에도 괜찮으니 이섬삭조.
꼭 해서 드십시오.
@ 킴바 - 네 알겠습니다
깜보님에게만 다가온(?)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누구나 살아가며 겪는 일이랍니다.
물론 자신의 순서일 때는 너무 힘들지만..... 아드님 빨리 뛰어 놀길 다시 한번 기원하구요.
깜보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잔아요^^ 화이팅~~
@ 맑은강물 - 저는 여러분들에 기원으로 하루하루 잘 살아 가는것 같아요
저는 해군군악대 에서 37년간 복무후 전역한 사람입니다 군악대모병에 관하여 잘알고 있기에 드리는말씀은 아드님께서 정규 음악대학이나 실용음악과가있는 학교에서 섹소폰을전공하였는지 알고싶읍니다 그러한전력이 없다면 공군군악대 합격의꿈을 이루기가 어렵읍니다 군악대의섹소폰
주자들은 행진곡을시작으로 Classic 과 Modern음악까지 다양한 연주능력이있어야 선발됩니다
요즈음의 군악대지원자들은 거의전부가 대학에서의 전공자들이고 가장많은경쟁자가 몰리는 Part는 섹소폰과 타악기(Drums)이니까요. 그리고가장경쟁율이 높은곳은 해군군악대 그다음이 경찰악대(서울시경) 입니다. 참고가되었으면합니다 건강하세요...
@ 공포의북쟁이 - 저도 음악적인 감각이 있어
독학으로 색소폰을 했습니다
믿으실지 모르지만 한달만에 소리내는것 악보보는것
반주기 정박자 따라 가는것 마스트했습니다
50이 넘어 시작을해서 플렛 샵은 모두 잡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연주에는 별 지장이 없습니다
아들은 초등학교부터 연습을 시켰으나
선생이 나인지라
기초만 알려주고 본격적인건 16살때부터
본인 스스로가 하나하나 인터넷에서 배워가며 연주를 하더군요
소리를 들어보면 대학전공자보다 제아들이 우월 합니다
심사위원도 재능을 더 중요시 하지 않을까요?
제 바람일뿐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jaja1 - 잠을 많이 자야겠어요
아드님 나이가 저희 아들이랑 똑같네요, 아이들은 아프면서 크는 거라지만 그래도 모두 아프지말고 사고없이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이곳 필리핀에서는요^-^;
혼자서 보홀섬 북동쪽에 있는 Pitogo란 섬에 놀러갔다가 숙박시설이 없어서 보홀 Ubay의 펜션하우스에서 잠을 잤는데, 벌레에 잔뜩 물려서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입었던 옷과 배낭 내부를 소독하고, 라면에 밥한공기와 푼다도르 한잔으로 대충 때우고, 이메일 답장보내고, 한국에 전화 한시간 때리고 나니까 갑자기 외로워지네요. 창밖에는 굵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고... 다음 주 월요일은 프에르토프린세사로 놀러가는데 그때까지 할 일이 없네요. 까모테스 가봤자 깜뽀님이 이쁜 아가씨 소개시켜줄 것도 아니고...
@ jorrin - 북쪽에도 리조트있는데 찾지를 못하신거군요 외로움을 느낄대가 가장 위험합니다 여기오시면 이쁜아가씨 있지요 임페라도 라고...ㅎㅎㅎ
시골생활 글 읽으면서 온기 느끼고 갑니다. ㅎㅎ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요~ ㅎㅎ
@ SEANLIM - 그냥 시골촌노에 글입니다
아이가 문제가 없군요...다행입니다
@ 배짱이 - 매시간 주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만 일단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 오기만...기다려야 겠지요....그리고 알콩달콩한 부부생활이 어찌보면 저한데도 한수배움의 글인것 같습니다...모든 가족이 건강 하시고 ""삶의글""잘봤습니다
@ 바탕까스 - 아이로인해 초긴장 상태가 끝나고 이제는 제몸이 걱정 입니다 혈압이 안덜어 지는군요
@ 깜뽀~~ 혈압약을 부쳐 드릴까요....? 저도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어서요... 전에 주소를 쪽지로 주신것 같은데....얼루 갔는지...쪽지로 주소를 보내 주세요...
@ 바탕까스 - 여기서도 구입은 가능 합니다 170넘을때 먹는약을 재키찬님이 알려줘서 먹고있어요 아침에 먹으면 140대로 내려 옵니다
혈압에는 양파를많이 드세요 육식을 가급적 줄이시고 설사멈추는대는 구아바잎이 좋습니다 잘게썰어서 물붓고 끓여먹이면 얼마안지나 멈춰요 구아바잎에 타닌이많아요
@ bugoy - 채식을 위주로 할려고 노력중입니다 돼지고기를 워낙에 좋아해서.....
@ 깜뽀 - 양파가 정말 좋습니다. 양파 껍질을 벗겨서 그 껍질만을 물에 넣고 끓인 다음 냉장고에 차게 해서 하루 2-3잔 마시면 좋습니다. 양파의 효능은 인터넷에 자세히 나옵니다. 어차피 요리시 버리는 껍질이니 따로 돈도 안들고 마시기에도 괜찮으니 이섬삭조. 꼭 해서 드십시오.
@ 킴바 - 네 알겠습니다
깜보님에게만 다가온(?)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누구나 살아가며 겪는 일이랍니다. 물론 자신의 순서일 때는 너무 힘들지만..... 아드님 빨리 뛰어 놀길 다시 한번 기원하구요. 깜보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잔아요^^ 화이팅~~
@ 맑은강물 - 저는 여러분들에 기원으로 하루하루 잘 살아 가는것 같아요
저는 해군군악대 에서 37년간 복무후 전역한 사람입니다 군악대모병에 관하여 잘알고 있기에 드리는말씀은 아드님께서 정규 음악대학이나 실용음악과가있는 학교에서 섹소폰을전공하였는지 알고싶읍니다 그러한전력이 없다면 공군군악대 합격의꿈을 이루기가 어렵읍니다 군악대의섹소폰 주자들은 행진곡을시작으로 Classic 과 Modern음악까지 다양한 연주능력이있어야 선발됩니다 요즈음의 군악대지원자들은 거의전부가 대학에서의 전공자들이고 가장많은경쟁자가 몰리는 Part는 섹소폰과 타악기(Drums)이니까요. 그리고가장경쟁율이 높은곳은 해군군악대 그다음이 경찰악대(서울시경) 입니다. 참고가되었으면합니다 건강하세요...
@ 공포의북쟁이 - 저도 음악적인 감각이 있어 독학으로 색소폰을 했습니다 믿으실지 모르지만 한달만에 소리내는것 악보보는것 반주기 정박자 따라 가는것 마스트했습니다 50이 넘어 시작을해서 플렛 샵은 모두 잡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연주에는 별 지장이 없습니다 아들은 초등학교부터 연습을 시켰으나 선생이 나인지라 기초만 알려주고 본격적인건 16살때부터 본인 스스로가 하나하나 인터넷에서 배워가며 연주를 하더군요 소리를 들어보면 대학전공자보다 제아들이 우월 합니다 심사위원도 재능을 더 중요시 하지 않을까요? 제 바람일뿐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jaja1 - 잠을 많이 자야겠어요
아드님 나이가 저희 아들이랑 똑같네요, 아이들은 아프면서 크는 거라지만 그래도 모두 아프지말고 사고없이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이곳 필리핀에서는요^-^;
@ 체스터 - 도로도 너무 위험해서 혼자 다니라고는 못하는 동네입니다
이구 ..ㅠ 열씸히하시내요 ㅠ
@ leeJM - 열심히 살아야죠
채소가 좋아요
@ 푸에르토갈레라 - 채소를 신선한것을 찾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