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깊고 깨끗한 바다가 필리핀에 있어요.
바탕가스에서 배를 타고 민도로 섬으로 가는 뱃길..<br />정확히 말씀드리면 바탕가스와 민도로 섬으로 가는 중간쯤 되는 곳에<br /><br />세계에서 가장 깊고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가 있다는 사실입니다.<br />여러분 깜짝 놀라셨죠..<br /><br />바탕가스 부두에서 배를 타고 민도로 섬을 다녀와 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br />분명히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바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바다] 를 지나서 왔을겁니다.<br /><br />이곳을 지나오신 분들께서는 정말 큰 영광으로 생각하셔야 할것입니다.<br />모르고 지나쳤지만 분명 다녀온것은 확실하니까요.<br /><br />저는 그곳을 7번 정도 다녀왔어요.<br />처음 4번까지는 여러분들처럼 그런곳인지 모르고 갔다왔고 나머지 3번은 확실히<br /><br />알고 다녀왔습니다. 바탕가스 부두에서 출발하면서 대충 시간을 재면서 갑니다.<br />중간쯤 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해서 시간상으로 절반쯤 왔을때부터는 주변을<br /><br />유심히 살피면서 지나갔었지요.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그냥 바다였습니다.<br />바탕가스에서 출발할때부터 민도로 섬 도착할때까지 제가 보기에는 다 똑같은<br /><br />바다였습니다. 그런데 분명 제가 지나쳐 온 뱃길에 그렇게 유명한 세계에서 가장<br />깊은바다,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바다, 가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br /><br />여러 회원님들께서도 다음번에 민도로 섬에 가실때에는 선장이나 선원에게 민도로<br />섬까지 얼마나 걸리느냐 물어보시고 시간상으로 중간쯤 되는 장소에 + - 5분정도를<br /><br />감안하셔서 유심히 바다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뭔가 다를수 있을거예요.<br />저는 뭐가 뭔지 느끼질 못했는데.. 뭔가 다른것을 꼭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br /><br />그리고 또한가지 특이한 것은 민도로 섬 백사장에서는 바닷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br />그것도 직접 확인해 보시면 실감 하실수 있을거예요. 이상 경험담이었습니다.<br /><br />
<span style="font: 12px/18px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text-align: left; color: #000000;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word-spacing: 0px; float: none; display: inline !important; white-space: normal;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세상에서 가장 깊은바다는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로 알고 있는데....</span>
메리아나해구의 비티아즈해연 으로 에베레스트산에다 백두산을얹어 놔도 남아요.
'마리아나 해구'는 괌 아래 있고, 길이는 약 2550㎞, 평균 너비 70㎞, 평균 수심은 7000~8000m에 이른다. 특히 마리아나 해구 중에서도 가장 깊은 '티아즈 해연(Vityaz deep)'은 깊이가 무려 1만1033m에 달한다 이곳은 춥고 수압이 심하고 완벽한 암흑 상태지만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831727
아직 가보지 않았는데 간다면 꼭 한번 살펴봐야겠네요<br />고맙습니다
<br />저는 민도르에 세번 다녀왔습니다만 방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갈때마다<br /><br />바탕가스 - 사방 구간에서는..... 그동안 사방bar 물이 좋아졌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br /><br />사방 - 바탕가스 구간에서는..... 아~ 이제 또 지옥같은 한국으로 귀국하는구나~~ 하는 생각을...<br /><br /><br />음.... 제가 속물인걸까요?? ㅡ.ㅡ;;<br /><br />
빠지면 못찾는거임 그렇게 무셔운곳인지 몰랐다가 그쪽으로 못가겠슴<br /><br />
그러고 보니, 민도로 백사장 물이 바닷내음이 강하거나 하지는 않았던것 같네요 ㅎㅎ<br /><br />그리고 바탕가스에서 민도로 들어가는 중간쯤 가면, 전 다른 거는 모르겠고 거기서 갑자기<br />파도가 급격히 높아져서 배가 마구 흔들리는 것만 기억합니다. 항상 그 중간쯤만 되면 <br />괜히 긴장 되고 그랬는데.. 혹시 거기가 말씀하신 그곳인지 모르겠네요 ㅎ
단지 기억나는것은 민도르 - 바탕가스 뱃길 전구간 바닷물 색깔이 너무 파랗게 이뻣던게 기억나요. 한국과 다르게,, 코발트 블루 라고 해야 되나?;;;; 그렇게 수심이 깊은지 몰랐네요.. 조심해야 겠네요.. 빠지면 답도 없겟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