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로 다져진 몸이 이젠 근육도 없다


매일 쉬지도 않고 막노동을 해오며 술도 안하고 담배도 안하고<br />몸은 그야말로 돌덩이<br />그러던몸이 필에 들어와 4년만에<br />근육이 하나도 없다<br />손가락하나로 이것저것 하면 다되니까<br />내가 움직일 이 없다는게 문제 였다<br />한국을 가려 준비중이다<br />울가족 모두 가기로 했다<br />아파 죽느니 일하다 죽는게 더 낳다고 생각한다<br />집을 팔고 가려다가 두고 가자고 결정을 한다<br />나중에라도 휴가차 오자고했다<br />여기오면 1년은 비자 없이 지낼수 있다<br />휴가가 너무 긴가?<br />한국서 둘이 일하면 4백벌이는 된다고 본다<br />의외로 한국은 돈벌곳이 많다<br />내몸 다시 만들고 건강하게 여행삼아서만 오고 싶다<br />아이들 교육도 그렇다<br />점점 필리핀화 되어가는 아이들을 보면<br />커서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뿐이다<br />한국인을 만들어서 들어오고 싶다<br />난 사교육은 모른 다<br />공부에 열중 시키기보다<br />재능에 열중시키고 싶다<br />정신만은 한국인............&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zw6157063카카오톡<br />나처럼 조용히 돈안쓰고 살고픈분 연락 주시라고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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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nbsp;

@ 깜씨 님에게...한국간다는게 좋아요

돈걱정도 일걱정도 모두 걱정이 되었겠지만.&nbsp;<br /><br />자식 걱정이 가장 컷었겠네요..<br /><br />제 생각에도 한국인은 한국인 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br /><br />자꾸 필리핀화 되는건 생각해보셔야 할 일입니다.<br /><br />만약 고국으로 가시면 잘 사세요.. 화이팅 입니다.&nbsp;

@ longxiu 님에게...어린 아이에게도 필리핀 물이 드는게 전 싫어서요

@ 양평2 님에게...<br /><br />짧은 기간이라 하시면 짧은 기간이라 하시겠지만.&nbsp;<br /><br />주변의 어려서 와서. 장성한 가족들을 몇몇 보았습니다.&nbsp;<br /><br />그분들의 자녀분들이 대부분 기본이 모두 필리핀화 되어 있었습니다.&nbsp;<br /><br />좋은 말로는 이야.. 서구적이네. 하고 웃고 넘기기하였지만.<br /><br />사실 내면은 저런 싸가지 없는 놈들을 보았나.. 라고 생각 할정도였습니다.&nbsp;<br /><br />또한 중요한건 언어의 깊히 였습니다.&nbsp;<br /><br />문화적인 차이가 여기서 오게 되더군요.<br /><br />같은 한국 사람이고. 어려서 왔다 치더라도. 사투리나 깊이 있는 옛말들을 전혀 이해 못하고<br />무엇인지를 모르더군요.<br /><br />이리되었든 저리되었든 한국인이며 한국 사람이잖아요.<br /><br />그러면 한국말은 제대로 알아야죠. 그리고 문화를 알아야 합니다.&nbsp;<br /><br />한글 저또한 100% 알고 있다고 자신할수 없습니다.&nbsp;<br /><br />말이 길어졌는데요.<br /><br />쉽게 물들수 있는 자이라하시면 하루라도 빨리 한국으로 들어가&nbsp;<br />제대로 된 학습과 제대로된 한국 문화를 먼저 익히고&nbsp;<br /><br />다시 오시게 될 기회가 되신다면 오셔도 무관하겠네요..&nbsp;<br /><br /><br />필리핀 서민들의 깊히를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거라 생각합니다.&nbsp;<br /><br />있는 필리핀 사람들의 생활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요.<br /><br />없는 서민들의 생활을 대부분 보고 자라는게 아이들일거라 생각 합니다.<br /><br />서민들의 생활이란 난잡합니다.<br /><br /><br />몇글자 적는다는게 여기까지 적었네요.. 잘생각하세요

@ longxiu 님에게...저역시 그런부분들이 걱정이 되어서 가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깜뽀님의 글을 재밌게 읽었던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저와 상황이 비슷해서 더 관심있게 읽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1년에 2번은 세부에 가기 때문에 한 번 까모떼스 섬에 가려고 했었는데요.... 한국으로 오신다니 일단 환영하고 오셔서 즐거운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군산에서 필리핀 부인과 영어학원 운영하면서 살고있습니다... 부인은 민다나오 출신인데 세부에서 5년 전에 만나 인연을 맺었습니다.. 한국에 온지는 4년 됩니다.. 제 부인은 한국이 무지 좋다며 오래오래 살다가 필리핀으로 가자고 그러네요... 제 말이 길었습니다... 하여튼 오셔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한국에 오셔서 만날 기회가 있으면 한 번 보게요... 년배가 거의 같은 거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 kck25 님에게...흠~ 연배가?<br />오학년오반?<br /><br />즐겁게 사시는모습이 그려집니다.<br />모범적인 가정 이루시길빕니다.

@ Ting 님에게...<br />자기 고국을 떠나 멀리 왔는데 잘 해주지는 못할망정 부모 생각, 동생들 생각으로&nbsp; 매일 눈물나게는 <br /><br />하지 말아야지요.. &nbsp;감사합니다....

@ kck25 님에게...영어 학원하신다니 부럽네요<br />저나 아내는 배움이 짧은지라 막노동이라도 할려고 합니다

@ 양평2 님에게...<br /><br />요즘 영어학원 경기는 예전만 하지 못하구요...&nbsp; <br /><br />오셔서 충분히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행복하실 겁니다..<br /><br />자연을 벗삼아 가벼운 운동도 하시고요.. &nbsp;아마 부인이 한국의 4계절 엄청 좋아하실 겁니다..<br /><br />제 부인도 처음엔 겨울이 춥다고 야단이었는데 지금은 겨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br /><br />감기도 이젠 전혀 걸리지 않고요... 생강차를 집에서 만들어 4계절 먹은 이후로 겨울에 감기와 이별한지 오래됐고요...&nbsp;&nbsp;정부에서 지원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nbsp; 좋은 프로그램이 참 많습니다.. 오셔서 잘 활용하세요...&nbsp;

@ kck25 님에게...다문화가정 지원 받을때 문의 많의 드릴께요

제가 &nbsp;예전에 &nbsp;,제 &nbsp;아들이 &nbsp;현재 &nbsp;22세 인데<br />아마 &nbsp;20 년전 쯤<br />아이 둘을 &nbsp;데리고<br />필리핀에 &nbsp;들어 가서 &nbsp;살던 &nbsp;때<br />제 &nbsp;아들이 &nbsp; 한국어를 &nbsp;모르는데<br />동네 &nbsp;꼬마 필리핀 &nbsp;꼬마 들과 &nbsp;어울려 &nbsp;놀면서<br />따갈로그를 &nbsp;하는것을 &nbsp;목격 &nbsp;했어요.<br />그 당시엔 &nbsp;제가 &nbsp;심신이 &nbsp;지쳐서 &nbsp; 도피성으로<br />필리핀으로 &nbsp;들어 갔었는데<br />저 하나 &nbsp;때문에 &nbsp; &nbsp;나머지 &nbsp;가족 들의 &nbsp;고생과<br />제 &nbsp;아들의 &nbsp;모습을 &nbsp;보니 &nbsp; &nbsp;<br />아 &nbsp; 이건 &nbsp;아니다 &nbsp;싶더 군요.<br />다시 &nbsp; 가족들 &nbsp;데리고 &nbsp;한국에 &nbsp;나왔습니다.<br /><br />한국 사회의 &nbsp; 경쟁 적인 면에서<br />순진하게만 &nbsp;생각 해왔던 &nbsp; 내 &nbsp;모습이 &nbsp; 도저히<br />적응이 &nbsp;안되서 &nbsp; 필리핀을 &nbsp;택했었지만<br />아이들 &nbsp;교육 &nbsp;생각 하니<br />다시 &nbsp;한국으로 &nbsp; 회귀 &nbsp;했지만<br /><br />지금도 &nbsp; &nbsp;뒤떨어 져 &nbsp;살고<br />잘 &nbsp;못살지만<br />그래도 &nbsp; 열심히 &nbsp; 노력 할수 &nbsp;있게<br />마음 &nbsp;추스리며 &nbsp; 한국에서 &nbsp;삽니다.<br />깜보님도 &nbsp; &nbsp;저와 &nbsp;비슷 하신것 &nbsp;같아요.<br />저는 &nbsp;늘 &nbsp;생각을 &nbsp;합니다.<br />마음은 &nbsp;필리핀에 &nbsp;있지만<br />아직도 &nbsp; 젊은 &nbsp;패기로 &nbsp; &nbsp;한국에서 &nbsp;열심히 &nbsp;일을<br />하며 &nbsp;계획 하며 &nbsp;삽니다.<br />깜보님 &nbsp; 우린 &nbsp;할수 있습니다.<br /><br />힘내시라고 &nbsp; 글을 &nbsp;쓴다는게<br />엉뚱한 &nbsp;글을 &nbsp;쓴것 같ㅅㅇㅂ니다<br />일 하러 &nbsp;들어 가기전에<br />화팅 ~~~ 말씀 드립니다.<br /><br />

@ 재키찬 님에게...우린모두 자식을 위해 사는것 같아요<br />나만을 위한다면 어떻게 살던 상관은 없겠지만<br />자식을 보면 마음이 달라 지는게 다같은 마음이라고 보여 집니다

그 간단명료한 이유가 좋습니다.<br /><br />꼭 이루시고 필리핀 휴가 종종 즐기시는 모습 연상해봅니다.<br /><br />잘 이루어지시길 빕니다.<br /><br />혹시 한국 나가면 한국서 뵙지요, 한국서만나는것 뭔 문제있겠습니까.<br /><br /><br />

@ Ting 님에게...한국에서 바쁘게 살다보면 만나기가 그리 쉽지도 않을것 같아요

@ 고려은단 님에게...필리핀에서 아이를 낳아 보니 좀 다르네요

맘이 아프다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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