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파쇼 인데요
아침 7시부터 밖에서 개가 미친듯이 짓는데도<br />개주인은 그냥 산책시키며<br />보고만있네요..<br />개념이 없어도 저렇게 없는지<br />뛰어나가서 욕하고싶지만..ㅠ<br />삼십분이상 계속 저러는데 돌겠네요..<br /><br />한국에선 진짜 상상도 할수없는일인데..<br />저희집이 10층인데도 쌩쌩하게 들립니다<br /><br />혼자서 쌍욕만하고있네요ㅠ<br />진짜 이럴땐 필리핀 또 적응안되네요<br />물론 이보다 더한것도 천지지만요~
그건 양반에 속합니다. 서민들이 사는 로컬 동네에서는 노래방에서 쓰는 대형스피커로 볼륨을 최대로 올리고 음악을 틀면, 집까지 흔들립니다.. 베이스가 때리는 순간, 휴대폰의 진동처럼 부르르~ 떨립니다. 이럴땐 깜짝 놀라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미쳐 버립니다. 아무도 터치 안합니다. 그렇게 크게 음악을 틀어도, 순간 클럽에 온줄 알았다니까요...이집저집 대형스피커 산집이 많습니다. 그냥 틀어 재낍니다.. 한국같으면 벌써 경찰이 왔죠...하지만 여긴 필리핀! 시끄러워도 서로 이해하는 분위기...개인주의가 심히 만연화되어 있는 나라죠...남에 일에 상관하지 않기(그래야 총을 않 맞겠죠? 총기 휴대가 자유로운 나라, 괜히 상관했다가 불화로 번져 총을 맞을 수 있는 나라, 순간적으로 화나면 앞뒤 안가리고 총쏘는 나라)오죽하면 강도를 당하는 것을 앞에서 봐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겠습니까? 바로 당신은 그러한 나라, 필리핀에 살고 계십니다.
@ 필고러버 님에게...<br />씁쓸하네요..정말
저희집 주변에는 밤새도록 대형스피커로 노래부르는데요. 그것도 새벽4시까지요.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 DavidPark 님에게...<br />그럼 진짜 미쳐릴것같은데..후
원인은 총때문 아닐까요? 괜히 싸우다가 총맞을까봐서..<br /><br />경찰이나 검사나 판사, 시장도 한방에 가는데,
멍~멍~멍~ 이렇게 개답게 짖어면 참을 만 한데....<br />이상하게 필리핀 개는<br /><br />"께에~잉" "께에~잉" 요렇게 몇시간 울면 사람 돕니다..ㅠㅠ
개가 짖는 정도는 진짜 양반이네요 ㅎㅎ 저는 올티가스 살때 건너편(대략 10미터 내였음)에 신축 공사로 1년 계약기간 내내 낮이며 밤이며 시끄러워서 잠도 잘 못자고, 공사할때 나는 먼지때문에 창문도 못열었습니다. 정말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죠
필리핀 아님니까? <br /><br />
오직 필리핀만이 가능한 나라...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