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초,중고 학교 폭력문제 해결은 이렇게...


<p> 하루라도 KBS-9시 뉴스를 안보고는 못사는 1인 입니다.</p> <p> 그런데 요즘 매일 보도되고 있는 초,중고 학교폭력 문제가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p> <p> 한국의 학교들이 이런 폭력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교육부나 정부나 뾰족한</p> <p> 대책마련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p> <p> 필리핀에서 다년간 아이들을 유학 시키면서 필리핀 학교 시스템에 대해 잘 알고 있구요.</p> <p> 또한 유학생 케어를 하면서 말썽을 피운 케어생 때문에</p> <p> 학교에 불려가서 겪었던 일들을 토대로 저 개인적으로 이런 대책은 어떨까? &nbsp;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p> <p> 필리핀 학교에서는 말썽을 피운 학생을 이렇게 처리하고 있습니다.</p> <p> 피해 학생은 말 그대로 피해자로서 철저히 보호를 받게 됩니다.</p> <p> 단 피해를 왜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주변을 목격한 학생들에게 진상을 규명하여 자잘못에 대해</p> <p> 이야기를 하는데 일단 그 어떤 상황에서도 피해자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p> <p> 가해 학생의 경우 상대 피해자 학생이 아무리 약을 올리고 화를 낼만한 행동을 하였다 할지라도</p> <p> 절대 테러(욕설,겁주는 행위,폭력,폭행)을 하여서는 안된다는 기본원칙 하에 처벌을 하는데요.</p> <p> 처음 벌어진 일 이라고 할지라도 그 정도가 심각할 경우에는 바로 부모님을 호출하여 학교에서 아이를</p> <p> 데리고 나가줄것을 명령합니다.</p> <p> 학교는 배움의 터전이지 싸우거나 테러를 하는 장소가 아니라는 설명과 함께 이 아이를 학교에 방치해 둘 경우</p> <p> 2차, 3차적인 문제가 발생될수 있다며 단호한 처벌이 떨어집니다.</p> <p> 아무런 반론을 할수가 없습니다. &nbsp;피해 학생의 부모로부터 형사고발을 할경우 가해 학생은 형사처벌 까지도</p> <p> 받게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번째 폭력이나 문제를 일으킨 경우 대부분 경고 조치의 일환으로 부모님에게</p> <p> 각서를 받습니다. 그 각서의 의미는 다음에 또한번 이런 일이 발생시에는 무조건 학교를 떠나겠다는 의미입니다.</p> <p> 가해 학생의 처벌은 참으로 업격합니다. 어떠한 경우 어떠한 상황에서도 테러는 용납될수 없다는 것입니다.</p> <p> 필리핀의 이런 교육 시스템은 100% 미국식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데요.</p> <p> 나라는 한국에 비해 후진국 이지만 교육시스템 만큼은 우리보다 훨씬 선진국 시스템입니다.</p> <p> 피해 학생의 원인제공은 아이들이기에 그럴수 있다는 논리입니다.</p> <p>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폭력으로 이를 해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아주 강하지요.</p> <p> 폭력을 행사하거나 품행이 좋지못한 학생은 절대로 학교에 두지 않겠다는 것이 원칙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p> <p> 물론 그런 아이들에게 무조건 퇴출 명령을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p> <p> 선생님 이하 교육관계자들이 협심하여 순화교육을 시키지요.</p> <p> 그러나 교육을 시킴에도 불구하고 향상되는 기미가 없다면 결국 퇴출시키고 마는 것이 필리핀 학교들입니다.</p> <p> 우리나라 초,중고 학교들도 이런 부분은 과감히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요 ?</p> <p> 어린 아이의 장래가 달려있는 일인데... 하면서 봐주고 덮어주고 감싸주고 하다보니 이제 아주 가관이 아닙니다.</p> <p> 좋지못한 어른들의 흉내 이상을 내고 일을 저지르고 있는것이 우리나라 학교들의 현실입니다.</p> <p> 그런 학생들을 옹호하는 시스템으로 흘러가다 보니 정말 착하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들 중에</p> <p> 그런 상황을 감당치 못하고 자살을 하거나 &nbsp;심한 우울증에 걸려서 비정상 적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p> <p> 결국 문제있는 아이들을 퇴출 시키지 않고 그 아이들의 장래만 걱정한 나머지 진정 착하고 바르게 학교생활을</p> <p> 하고있는 아이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p> <p> 이런 상황을 왜... 왜... 해결을 못하나요 ?</p> <p> 미국식,,,필리핀식,,, 학교 시스템을 도입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인데 말입니다...</p> <p> 결국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목소리 큰 학부모들 때문에 아무것도 안될겁니다.</p> <p> 법령을 보완하고 개정하는데 장애가 되는 근본 씨앗부터 과감하게 수술을 하고 이에 대한 수습을</p> <p>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여겨집니다.</p> <p> 마지막으로 &nbsp;우리집 두딸은 이곳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에 대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됩니다.&nbsp;</p> <p> 다시한번 또 생각을 해봐도 학교폭력 문제 &gt;&gt;&gt;&gt; 이거 복잡할거 하나도 없습니다.</p> <p> 그냥 눈 딱 감고 미국식,,필리핀식,, 학교 시스템으로 운영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p> <p> &nbsp;</p> <p>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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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학생의 개선의 여지를 주시하면서, 학교 안의 폭력을 원천 봉쇄하는 방법이군요. 아주 합리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미래가 걱정되는 참 중대차한 일입니다. 근데 이게 너무 복잡한 먹이사슬처럼 얽혀있는 한국 교육의 총체적 문제 때문인 것 같습니다. 모든게 입시 위주로 돌아가는 교육 시스템에서 가정에서도 인성 교육보단 좋은 학원 보내느라 혈안이 되어 있고, 아이들은 시간이 없다보니 친구들과의 교류도 삭막해지고 있지요. 모두 자신의 경쟁자일뿐 진정한 벗을 만들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윤리와 도덕 과목은 저편으로 물러나있고, 선생님들도 자신의 안위를 위해 손을 놓고 있지요. 학생 인권 보호라는 측면에서 선생님의 재량권도 많이 축소되어 있으니까요. 또한 학교측에서는 문제를 드러내서 고민하기 보다 조용히 무마시키려고 합니다. 당연히 문제 많은 학생들이 있다는게 소문나면 교육청 지원과 선생님들의 승진에 악영향을 미치니까요. 또 한국의 정서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밀고자에 대한 안좋은 편견, 어떤 문제건 좋게 좋게 넘어가려는 일 처리 방식, 공부 잘하거나 집이 부자면 아이가 어떤 일을 해도 관대한 정서. 참..뉴스만 보면 한숨나오는데 딱히 대안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현재 상태론..

@ hjongmam - 120% 공감이네요 인성교육 보단 학업위주 성적위주 의 교육 을 지향하다보니 당연히 아이들 에겐 그들만의 돌파구 가 없는거지요 물론 그건것이 폭력 으로 합리화 될 순 없겠지만 요즘 아이들 나약하고 이기적입니다 사실 보면 우리 부모들이 그렇게 키운것도 사실입니다 아이들 미래 때문이다 라...세상속 에서 타협을 하지만 결국은 비교 와 남들 시선 으로 살아갈 뿐이지요 ㅠㅠ

"다산은 인간의 성품이 선하다는 것은 하늘로부터 선을 좋아하는 마음을 부여받았을 뿐이지 타고나면서 선한 것은 아님을 분명하게 밝혔다. 선은 선한 가치를 선택하여 실천함으로써 이루어진 결과일 뿐이라는 말이다. 어린아이들의 본성이 선하다는 믿음에 너무 방심하여 인간적 품격이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면 잘못된 판단이다. 어릴 때부터 악을 거부하고 선을 실천하여 자신의 인격을 형성하도록 훈련하고 교육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 서울대 종교학과 명예교수 금장태님의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http://www.edasan.org/bbs/board.php?bo_table=board90&wr_id=313&sca=&sfl=wr_name&stx=%B1%DD%C0%E5%C5%C2&sop=and '인간의 본성이 순수하고 깨끗하다'는 아름답기는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관념론이 수많은 오류를 낳은 것 같습니다. 한국의 근대사에서 가장 허접하고 뜬구름 잡는 신선놀음으로 소일했던 곳이 초중등교육계가 아니었던가 생각될 정도로... ...

오늘 뉴스를 보니 학교 폭력의 가해자들은 생활 기록부에 이 사실이 기재되어 대학갈때 불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더군요. 정말 입시적으로 문제해결을 하는군요.ㅜㅜ

저도 KBS 뉴스를 빼먹지 않고 시청하고 있는데요.. 교육부 관계자들 정말 끝까지 가해 학생들을 안고 가는 정책밖에는 내놓지 않네요. 대한민국이 다른것은 선진국들의 흉내를 많이 내고 있는데... 왜,, 왜.. 교육에 있어서는 대학입시 라는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지... 모든 교육을 대학입시 라는 사슬에 묶어 놓고 1부터 100까지 하려고 하니 답이 안나오는거죠. 한국 사람들이 툭하면 한수 깔아 놓고 한심하게 여기는 후진국 필리핀도 교육 시스템 만큼은 미국식으로 선진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그 머리 좋다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학교에서 폭력사태 하나 근절을 못 시키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이시대에 살고 있는 어른으로서 정말 수치스럽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정치 하시는 분들 그리고 대통령께서도 학교에서의 폭력이나 학생 신분으로 좋지못한 행동과 사건을 계속 만들어 내고 있는 상황을 하루속히 근절 시키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현재의 절정에서 마무리 될수도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절,예의를 벗어나서 최고가 된 경우는 없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인성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최고로 만들어 낼 것입니다. IT 강국이면 뭐하고 LED TV 만들어 내고 세계 최고의 핸드폰을 만들어 내면 뭐 하나요... 우리 2세들이 제대로 된 인성으로 자라나지 못한다면야... 다 부질없는 것이지요.

어쩔때 우리나라 정책을 보면 답답할 때가 참 많네요. 어떻게 한국에서 학교보내겠어요..불안해서.. 여기서는 정말 그런것 없어서 좋아요. 문제가 있어도 한국애들이 한국애들을 괴롭히는 형국..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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