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이 너무 쉽다보니.....
<p> 너무도 쉽게 만나고....</p> <p> 너무도 쉽게 사랑하고....</p> <p> 너무도 쉽게 살림 차리고....</p> <p> 너무도 쉽게 어린아이가 생기고....</p> <p> 너무도 쉽게 인구만 늘어나고 있네요.....</p> <p> </p> <p> 필리핀 이야기입니다.</p> <p> 필리핀 사람들중에 상류사회에 속하는 10~20%의 인구를 빼고 나머지 80%에 해당되는</p> <p> 국민들은 대부분 위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답니다.</p> <p> 법적으로 이혼을 할수 없는 필리핀에서는 이혼이 안되기에 아예 처음부터 혼인신고를</p> <p> 하지 않고 >>>>>> 됐나 >>> 됐다... 해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p> <p> 그리고는 아이를 하나,둘 또는 서넛 낳고 살다가 쉽게 헤어지고 또 다른 남녀를 만나</p> <p> 살림 차리고 또 아이 낳고 살다가 또 헤어지고....</p> <p>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늘어나는건 인구밖에 없다.. 하는 이야기입니다.</p> <p> 로컬 골목에 다니다 보면 아이들을 1~3명을 홀로 키우면서 사는 싱글맘이 많습니다.</p> <p> 대부분이 너무 쉽게 만나서 쉽게 살림 차렸다가 아이들 낳고 살다보니 남편이 너무 무능해서</p> <p> 헤어진 경우지요. 싱글맘들은 뭐를 해도 일을 해서 소득을 올립니다.</p> <p>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하고 굶어죽게 되니까요...</p> <p> 그런데 남자들은 뱃속 편하답니다. 실컷 같이 살다가 헤어지면 혼자 몸만 빠져나오거든요.</p> <p> 아이들은 99% 여자들이 키웁니다.</p> <p> 그럼 남자들은 또 다른 여인네와 마음 맞아서 또 살림 차리고 또 아이 낳고 여기저기 씨만 뿌리고</p> <p> 다니는 것입니다. 아이들 키우느라 죽어라고 고생 하는 것은 엄마들이죠..</p> <p> 그런데 이 모든것이 신중하지 못하고 너무도 쉽게 만나서 사랑하고 살림 차리고 아이를 낳고</p> <p> 하기 때문이랍니다.. (필리핀 로컬 마을의 실태입니다) </p>
* 코피노 (아빠가 한국인) 아이들이 약 10.000 명 정도 된다는데 사실인지요..?? 전 약 3.000 여명으로 알고 있는데요. 불쌍한 아이들이 아직도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면...
남자들에게 할일을 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줘야 하는데, 도대체가 일 할 곳이 없으니,,,, 허구 헌날 젊음을 발산할 곳이 없는게 문제겠지요..
@ 행복2 - 맞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할일이 없으니 밥만 먹고 나오면 동네 여인네만 바라보고 힘만 잔뜩주고 있는 남정네들이 있습니다. 기회만 되면 바로 작업 들어가려고 말이죠...
문제의 핵심은 교육입니다. 예전 개화기 시절에 우리 민족은 심훈의 상록수에서 나오듯이 선구자들이 앞장서서 우매한 농촌사람들을 " 무엇이든 배워야 산다"...이 구호를 외치면서 깨우쳐 나가기 시작했었죠. 하지만 작금의 필리핀은 그런 선구자도 없고 설사 있다손 치더라도 따라오는 민중이 없습니다. 상위층과 하위층 간에 유대감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문젠 제 견해론 7천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라는 태생적 한계도 있지만 또 한편으론, 오래도록 외세의 지배를 받아오면서, 나라의 상위층 대부분이 토착 원주민이 아닌 이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라고 판단됩니다. 대한민국은 상위층 사람들중에서도 민족의식이 특출난 사람들이 있어 그들이 앞장서서 일반 대중을 이끌어 혁명 내지는 사회의 변화를 주도했었지만, 이나라 필리핀에서는 그것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고로 결론은 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나 정작 교육혁신을 해야할 상위계층은 교육혁신을 원하지 않는 그런 악성 사회구조라는 겁니다 한마디로 죽은 사회죠!! 희망도 없는...
필에서는 지금의 현상태를 유지하는것을 상류층 애덜도 화교애덜도 정치권도 쥐꼬리만한 권한을 잡은 공무원애덜도..다들 그냥 이대로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가 더이상 진화를 해나갈수 없게 이제는 빼도박도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갸들은 살기 좋거든요~즐기면서 살기 좋고 누리면서 살기 좋고~ 필이란 국가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국가라는 모양만 대충 갖추고 유지하는 국가입니다..
@ 구름처럼 - 우리나라 IMF시절 기름값 폭등으로 자가운행하는 차들이 많이 줄게되어 도로사정이 좋아지자, 부자들은 룸싸롱에서 "지금 이대로~"를 외치면서 건배를 했다는 말이 생각나는 군요.
극심한 빈부격차는 위에 댓글 단 분들 말씀처럼 이 사회의 권력자들이 변화를 원치 않는다는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회 변화를 꾀하려는 언론인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비명횡사하는 나라니까요. 그치만 섬나라 민족성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 제주도인 경우 모계 사회의 특성을 많이 나타냈던 것처럼 필도 모계 사회다보니 남자들이 가정, 자식에 대한 책임감이 별로 없는 것 같거든요. 상류층인 경우 조금 다른 모양새를 보이는데, 아내가 여럿이라도 집집마다 경제적 지원을 할 경우 그리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거기다 아내를 여럿 둔게 남자다움과 부의 상징이라고 하니, 도덕성에 대한 잣대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미혼모도 어떤 편견의 대상이 아닌 것 처럼. 한국은 허니문 푸어 시대가 도래하여 인구 감소에 대한 걱정이 연일 심심찮게 들리는데, 필은 오늘도 자식낳기에 전념하니 세상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
바랑 가이나 필리핀 보건소 에서 콘덤ㅇ,ㅡㄹ 나눠 주면 좋을 텐데, 필리핀은 카톨릭 국가라 그것도 안되고, 우리의 한국인 봉사자 님들 께서, 봉사 하실때, 계몽 및 콘덤을 나눠 주는 봉사도 겸해 주시면 좋겠 습니다.
@ 재키찬 - 콘돔 나눠주면 가져다 팔 민족 입니다 ㅋㅋ
@ ke12113d - 님의 댓글보고 한참을웃었읍니다 멋진 정답같아요-동감입니다
가진게 없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가진걸 지키려는 마음에 함부로 행동하지 못하게 되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다 맞는 말씀입니다. 뎃글들도 대부분 공감이 갑니다. 대부분 부정적인 뎃글이지만 그닥 틀리지않는......... 하지만 그런 민족성에 편승해서 씨뿌리고 한국으로 토끼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우리들의 어두운 면도 한번쯤은.............. 필핀사람들보다 어쩜 더 심각한 한국인도 적지않다는....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