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먹던 점심식사 안 그리워요. 3
오늘은 딸아이 점심 도시락 싸주고 남은 볶음밥과 무말랭이, 오이장아찌무침, 콩나물국을 싸왔습니다. 몬가 허전해서 회사 깐띤에서 생선(55페소)을 주문했습니다. 골고루 잘 먹은 것 같아 만족한 점심식사였습니다. 사무실에 밀크티 한잔(65페소)사서 들어왔습니다. 밀크티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안 먹으려고 하는데 한 모금 마시면 왠지 행복해집니다.^^ (팁: 슈가레벨 25%도 충분히 달달합니다~) 모두 맛점 하세요~
깔끔하고 비주얼이 상당 합니다. 맛점 하세요.
와 콩나물국이 참 죽이네요 맛점맛점 ㅎㅎ
아 밀크티 이거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늘어나는 허리띠 구멍때문에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밀크티 1년정도 매일 마시면 당뇨 걸려요.
@ 바보96 님에게... 홍차에 우유 섞음 밀크티죠. 설탕만 많이 안넣으신다면야....^^
국만 있으면야 뭐든 오케이 국이 없다면은 뭐든 노케이 제가 그럽니다. ㅋ
이 나라 생선 정말 요리 못해요 ㅠㅠ 저도 생선 좋아해서 간혹 로컬에서 튀긴 거 먹으면 매일 후회합니다 ㅠㅠ 냄새도 많이 나고 방구스 같은 경우 가시도 너무 많고요 ㅜㅜ
저도 로컬 생선 요리는 많이 가립니다. 저희 깐틴이 재료를 신선한 걸 써서 그런지 고등어 같은 거였는데 냄새도 없고 그냥 참치캔 맛이었습니다. 간장에 식초 넣어 찍어 먹었는데 300페소 고등어구이보단 맛이 없지만 가공음식인 참치캔보다 건강식이고 55페소 가성비 생각하면 만족스러웠습니다.
공차에서 펄 밀크 티 120페소 넘어야 사던데. 여기는 어디길래 65페소에 사나요? 헐
Infini tea입니다. 펄없이 기본 레귤러사이즈 65페소입니다. 맛은 다른 브랜드와 거의 같습니다. 사진의 펄은 직원들이 실수로 넣은 것 같습니다.
나는 당신이 좋은 시간을 당신의 음식을 먹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