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납니다!!!!!


<p> 어제 일요일 아침에 필친구 에게서 전화가왔어요 아주멋진놈을 구했는데</p> <p> 어쩔거냐구요 ok bring here i wil pay it........</p> <p> 이게 뭔소리인고 의아해하실것같내요.......하!하!하! 단돈 p1060 으로 동내잔치했읍니다</p> <p> 검은멍돌이(약20kg 정도 무게)p500,앰피라잍 적은병(10병)p480 대파(1kg 80)합 p1060! 동내잔치!!</p> <p> 야채는 필동내애들이 사오고 저는 대파만구입.....</p> <p> 오전11시경부터 시작 저녁9시경 잔치끝!!!</p> <p> 저는 한달에한번정도씩 이렇게 몸보신합니다 한국식당에가면 1인분가격으로 13명이</p> <p> 푸짐하게 하루종일먹고 조금남아 냉동고에 보관......</p> <p> 고기의 반은 필리핀식(낄로윈) 반은 한국식 수육요리(수육에 된장얌념장 대파 깡꽁)</p> <p> 음악과함께 춤추고 노래부르고.......정말 재미있고 행복한하루였읍니다</p> <p> 동내애들한테 좋은멍돌이 나오면 연락하라고 공표해놨더니 매달거르지않고 물건구입</p> <p> 이렇게 동내잔치합니다 필애들도 멍돌이 잘먹읍니다(개중에 못먹는애들도있지만......)</p> <p> 하루자고일어났는데 또 다음달 멍 잔치날이 기다려집니다</p> <p> 역시보신탕이 좋긴좋은모양입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한두시간씩 체육관에나가</p> <p> 운동하는데 지칠줄모르고 운동합니다 멍의힘이 아닌가싶읍니다</p> <p> 멍고기 너무도좋아하는 우리네들아닙니까 그러나 이곳필에선 먹기힘들지요</p> <p> 저도 처음에 왔을때 여러해동안 그렇게좋아하는 멍고기를 잊고 살았으니까요</p> <p> 아시잖아요 멍고기 중독성있는것.......&nbsp;&nbsp; 너무너무 좋아요 맛있어서.......</p> <p> 사는맛납니다</p>

Comment List

음냐~~~~배고파라~~~~~!!!!!

@ 깡통소리 - 후!후!후!깡통소리님도 좋아하시나봐요 죄송합니다 이곳에선하는곳이 흔치않아요 5년전쯤 아리랑호텔의1층식당에서 딱한번 먹어본적있읍니다 언젠가 멍요리하는식당주인이 nbi에끌려갔다가 큰벌금물고풀려났다는이야기 교민신문에서 읽어본기억이납니다

필리핀의 자동차들은 년식과 상관없이 에어컨및 기능이 참 잘 됩니다. 참외님의 왕성하고 힘찬활동을 읽다보면 필리핀의 자동차 같이(죄송...웃으려고 비유를) 참 대단 하십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시니 언제나 부럽습니다. 항상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삶,그리고 현지인들과의 친밀한 외교적능력 부럽습니다,ㅎㅎㅎ

@ 심카드 - 그렇게좋게봐주시니 몸둘바를모르겠읍니다 심카드님! 다음달의 멍잔치때 초대하고싶읍니다(멍고기 안하시면 별도로 쇠고기 바비큐로 대접하고싶읍니다)

동네가 어디신지 좋으시네여... 한국식당은 벌금은 잘 모르겠고,,, 저는 요리시 개노릿내 때문에 메뉴를 안하신다고 들었습니다..

@ miruwhite - 제가사는곳은 카비테의 조용한중산층빌리지입니다 빌리지끝쪽에3햌타의 넓은땅을 소유하고있는 필친구 의집 앞뜰에서 거의매주말 동내친구들이모여 술들을 마시며 그렇게 휴일을 함께즐깁니다 몇달전 제가 한달에한번씩 멍잔치하자고제의 월말 멍잔치날은 10여명이상이 꼭모여 종일술을마십니다 술은 레드홀스 ,삼미라잍......오전에시작하는술판이 늦은밤까지이어집니다 -----노릿내하나안납니다 된장넣고 2시간정도 푹삶아 수육으로 먹읍니다 고기맛이입안에서 살살녹읍니다

안드시는 분들은 야만인이라 하겠지만 이더운 필에서는 가끔 몸보신으로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멍돌이가 이렇게 저렴할줄은......아 몸보신 하고 싶습니다 참외2님

@ 박돌쇠 - 맞읍니다 이곳은 1년내내 덥기때문에 내건강위하여 보신에신경써야합니다 그동안 잊고살다가 이곳으로이사한후 좋은필친구들을 여렇사귀었읍니다 역시나들 멍돌이를 모두 잘먹는친구들.....내가 매달사겠다고하니 jun이라는 친구가 매달 공급해줍니다 p500(마리당) 이상 준적없읍니다 하루온종일 먹고도 남아 제가1주일정도 냉장고에보관하고 매일 수육으로 삼미라잍하고 같이먹읍니다 이상한것은 아무리먹어도 질리지가않아요......언제한번초대하지요 오세요.......

@ 참외2 - 정말요^^카비테 갈일있으면 미리 연락 드리겠슴돠 꾸벅^^

wwoowww 정말 부럽습니다..ㅎㅎ

멍돌이라고 하시길래 한참 생각했습니다 ㅡㅡ; 전 애견인이라 개는 안먹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rei98 - 죄송합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필에서 몇 번 먹어 본 적이 있는데 ... 바기오에선 로칼사람들이 식당에서 잘 드시던데... 맛있더레요....

@ 프리죤 - 그 맛은 말로표현이 안됩니다 그어떤고기도 맛,영양.....따를수없읍니다 한국에서 병원에서 수술마치고 퇴원하는환자에게 의사가 권하하는보양식이 멍요리입니다 말려서 주머니에넣고 수시로 먹으라고 귀뙴 해줍니다 건강회복의지름길이 멍요리랍니다


Post List

Forum: post_id: freetalk, category: 경험담, page: 45

Page45of57, total posts: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