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가이타이-실랑-다스마리나스-이무스의 해발고도


<p> 마닐라에서 한 시간 정도 남쪽에 있는 카비테 내 지명입니다. 필리핀 정착을 목표로 이 일대를 둘러봤습니다. 날씨와 치안이 가장 큰 고려사항일 텐데.. 날씨는 해발고도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지라 해발고도를 알려주는 시계를 장착하고 아귀날도 고속도로를 따라가면서 고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타가이타이가 550-720미터 정도, 실랑이 300-550미터 정도, 다스마리나스가 150-250 정도, 이무스가 100이하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무스와 다스마리나스... 번잡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기온. 실랑과 타가이타이가 괜찮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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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이따이가 좋긴한데....좀 비싸지 않을까...생각 합니다만...머...집을 지으실 구상중 이시라면...

저는 실랑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스마리나스는 조금 덥고 이왕이면 따가이따이가 좋긴 좋은데 해발고도도 사람 몸을 가장 최적화해주기에 딱이고 한국의 용평과 거의 비슷하지요. 유명한 휴양지는 대부분 육칠백미터 사이라고 하던데... 어떤때는 너무 쌀쌀하고 바람도 많이 불고 안개 끼고 습할 때도 있으니 조금 내려와 사람 많이 모여사는 동네 실랑이 좋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 따가아따이에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면 처음 일주일은 참 몸이 편안한데, 너무 습하고, 밤에 기온차가 심해서 그런지 몸이 자꾸 처지는 느낌입니다. 자고나도 몸이 무겁고, 자꾸 눕고 싶고......한국에서 제습기를 갖고 왔는 데 하루에 두번씩 물이 찰 정도로 습도가 높습니다. 빨래도 잘 안 마르고...

예.. 저도 처음 잠시 들렀던 것과 작년에 2주 동안 머무를 때랑은 많이 다른 것 같아 놀랐습니다. 날씨 때문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가 쉬지 않고 내리는데 마음까지 우울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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